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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노부모 부양, 아시아에서 배우자”
입력 2013.10.18 (21:06) 국제
영국 정부가 홀로 사는 노년층 문제와 관련해 자녀가 부모를 부양하는 아시아 전통을 해법으로 주목하고 있습니다.

노인 복지 정책을 담당하는 제러미 헌트 보건장관은 영국이 노령화 문제를 극복하려면 아시아의 노부모 부양 문화를 배워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중국인 아내를 둔 헌트 장관은 늙은 부모가 요양원에 가지 않고 집에서 자녀의 보살핌을 받는 아시아 문화에 충격을 받았다며 이런 문화가 세대 간 소통을 복원하고 강화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영국 언론 매체들은 아시아에서 급속하게 쇠퇴하고 있는 노부모 부양 전통을 배우자는 주장은 영국의 상황에서는 공감하기 어렵다는 비판적인 견해가 적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영국에서는 급속한 노령화로 가족과 떨어져 외롭게 사는 노년층이 잉글랜드에서만 80만 명에 이르는 등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영국 “노부모 부양, 아시아에서 배우자”
    • 입력 2013-10-18 21:06:23
    국제
영국 정부가 홀로 사는 노년층 문제와 관련해 자녀가 부모를 부양하는 아시아 전통을 해법으로 주목하고 있습니다.

노인 복지 정책을 담당하는 제러미 헌트 보건장관은 영국이 노령화 문제를 극복하려면 아시아의 노부모 부양 문화를 배워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중국인 아내를 둔 헌트 장관은 늙은 부모가 요양원에 가지 않고 집에서 자녀의 보살핌을 받는 아시아 문화에 충격을 받았다며 이런 문화가 세대 간 소통을 복원하고 강화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영국 언론 매체들은 아시아에서 급속하게 쇠퇴하고 있는 노부모 부양 전통을 배우자는 주장은 영국의 상황에서는 공감하기 어렵다는 비판적인 견해가 적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영국에서는 급속한 노령화로 가족과 떨어져 외롭게 사는 노년층이 잉글랜드에서만 80만 명에 이르는 등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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