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서 유조열차 탈선·화재…주민 100여 명 대피

입력 2013.10.20 (07:52) 수정 2013.10.2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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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앨버타주 에드먼턴시 인근에서 유조열차가 탈선하면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비상대원들이 진압에 나섰습니다.

석유 원유를 실은 4량과 액화 석유가스를 실은 9량 등 13량으로 된 열차는 에드먼턴에서 서쪽으로 80 킬로미터 가량 떨어진 게인포드에서 궤도에서 벗어나며 탈선했습니다.

캐나다국영철도 대변인은 석유 액화가스를 실은 9량 중 3량에서 가스가 새면서 불이 붙었고 밝혔습니다.

지역 관리는 폭발의 우려가 있어 비상 사태를 선포했으며, 마을 주민 백여 명도 모두 피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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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10-20 07:52:25
    • 수정2013-10-20 15:37:58
    국제
캐나다 앨버타주 에드먼턴시 인근에서 유조열차가 탈선하면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비상대원들이 진압에 나섰습니다.

석유 원유를 실은 4량과 액화 석유가스를 실은 9량 등 13량으로 된 열차는 에드먼턴에서 서쪽으로 80 킬로미터 가량 떨어진 게인포드에서 궤도에서 벗어나며 탈선했습니다.

캐나다국영철도 대변인은 석유 액화가스를 실은 9량 중 3량에서 가스가 새면서 불이 붙었고 밝혔습니다.

지역 관리는 폭발의 우려가 있어 비상 사태를 선포했으며, 마을 주민 백여 명도 모두 피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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