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공화 ‘22선 최다 기록’ 빌 영 하원의원 별세

입력 2013.10.20 (07:52) 수정 2013.10.2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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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선으로 공화당 내에서 최다선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빌 영 미국 연방 하원의원이 현지시간 18일, 82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영 의원은 최근 이번 임기를 끝으로 내년 말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면서 정계 은퇴를 선언했었습니다.

1960년부터 플로리다 주상원의원을 지낸 뒤 70년에 연방 하원에 진출한 영 의원은 국방세출소위원회를 이끌면서 하원 내 '매파'로 국방 예산 확대를 주장하는 등 국가안보 문제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애도 성명을 내고 "고인은 미국을 위해 초당적으로 일했다"고 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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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공화 ‘22선 최다 기록’ 빌 영 하원의원 별세
    • 입력 2013-10-20 07:52:25
    • 수정2013-10-20 15:37:58
    국제
22선으로 공화당 내에서 최다선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빌 영 미국 연방 하원의원이 현지시간 18일, 82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영 의원은 최근 이번 임기를 끝으로 내년 말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면서 정계 은퇴를 선언했었습니다.

1960년부터 플로리다 주상원의원을 지낸 뒤 70년에 연방 하원에 진출한 영 의원은 국방세출소위원회를 이끌면서 하원 내 '매파'로 국방 예산 확대를 주장하는 등 국가안보 문제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애도 성명을 내고 "고인은 미국을 위해 초당적으로 일했다"고 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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