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美 장성 존 조, 서부의무사령관 임명

한인 미군 장성이 미국 중.서부 20개 주를 관할하는 의무사령관에 임명됐습니다.

레이먼드 오디어노 미 육군 참모총장은 존 조 육군의무사령부 부사령관을 서부지역의무사령부 사령관으로 발령했습니다.

중부 미주리주부터 하와이주와 알래스카주에 이르는 광범위한 지역을 담당하는 서부지역의무사령부는 11개 의무시설을 두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주 출신의 조 준장은 미국 육군사관학교인 웨스트포인트를 졸업한 뒤 군의관대학과 육군 병원 등을 거친 흉부 심장질환 전문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