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족 늘면서 탁아여행도 인기

입력 2013.10.20 (08:16) 수정 2013.10.2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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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면서 해외 여행에서 '탁아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광 상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하나투어는 올해 1∼9월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 전용 여행 상품인 '플라잉 베베' 이용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1% 늘었다고 20일 밝혔다.

'플라잉 베베'는 여행지에서 육아 도우미가 동반해 탁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아기가 갑자기 아플 경우엔 현지 소아과 의사와 24시간 연락이 가능하고, 아기 용품이나 이유식을 살 수 있는 쇼핑 정보도 다양하게 제공한다.

리조트에는 유모차와 보행기, 젖병 소독기, 아기 침대 등을 비치해 육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가족 여행객이 늘어나면서 2009년 출시한 '플라잉 베베' 매출이 올해 들어 급증하고 있다"면서 "특히 바쁜 일상에 쫓기던 맞벌이 부부 사이에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하나투어는 '플라잉 베베' 여행지를 올해부터 일본 오키나와, 훗카이도 등 6곳으로 늘렸으며, 상품권 증정 등 마케팅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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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벌이족 늘면서 탁아여행도 인기
    • 입력 2013-10-20 08:16:11
    • 수정2013-10-20 15:27:06
    연합뉴스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면서 해외 여행에서 '탁아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광 상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하나투어는 올해 1∼9월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 전용 여행 상품인 '플라잉 베베' 이용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1% 늘었다고 20일 밝혔다.

'플라잉 베베'는 여행지에서 육아 도우미가 동반해 탁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아기가 갑자기 아플 경우엔 현지 소아과 의사와 24시간 연락이 가능하고, 아기 용품이나 이유식을 살 수 있는 쇼핑 정보도 다양하게 제공한다.

리조트에는 유모차와 보행기, 젖병 소독기, 아기 침대 등을 비치해 육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가족 여행객이 늘어나면서 2009년 출시한 '플라잉 베베' 매출이 올해 들어 급증하고 있다"면서 "특히 바쁜 일상에 쫓기던 맞벌이 부부 사이에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하나투어는 '플라잉 베베' 여행지를 올해부터 일본 오키나와, 훗카이도 등 6곳으로 늘렸으며, 상품권 증정 등 마케팅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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