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초·중·고생 9천여 명 급식비 체납”

입력 2013.10.20 (10:03) 수정 2013.10.2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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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 초·중·고등학생 가운데 급식비를 한 달 이상 연체한 학생이 9천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안민석 의원이 전국 시도 교육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초중고교생 9천5백여 명이 급식비 17억 5천여만 원을 내지 못했습니다.

급식비 연체 학생은 고등학생이 7천4백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학생과 초등학생이 뒤를 이었습니다.

실제로 급식비 체납 학생은 무상급식 확대의 영향으로 지난 2009년 2만 6천여 명에서 해마다 줄어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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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초·중·고생 9천여 명 급식비 체납”
    • 입력 2013-10-20 10:03:49
    • 수정2013-10-20 15:40:39
    사회
지난해 전국 초·중·고등학생 가운데 급식비를 한 달 이상 연체한 학생이 9천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안민석 의원이 전국 시도 교육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초중고교생 9천5백여 명이 급식비 17억 5천여만 원을 내지 못했습니다.

급식비 연체 학생은 고등학생이 7천4백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학생과 초등학생이 뒤를 이었습니다.

실제로 급식비 체납 학생은 무상급식 확대의 영향으로 지난 2009년 2만 6천여 명에서 해마다 줄어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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