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 호두과자 주재료 ‘국내산 없다’
입력 2013.10.20 (10:37)
수정 2013.10.2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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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파는 대표적 인기 간식인 호두과자의 원산지를 조사한 결과, 국내산 호두와 팥을 쓰는 휴게소는 한 곳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이 한국도로공사에서 제출 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호두과자를 판매하는 휴게소 176곳 가운데 95%가 미국산 호두를 썼고, 나머지는 칠레산, 호주산 호두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팥은 중국산을 쓰는 휴게소가 98%였고, 나머지는 미얀마산이었습니다.
호두과자가 지역 특산품인 천안에서도 경부고속도로 상하행선 휴게소 모두 중국산 팥을 쓰는 것으로 조사됐고, 호두는 상행선 휴게소가 칠레산, 하행선이 미국산을 쓰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이 한국도로공사에서 제출 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호두과자를 판매하는 휴게소 176곳 가운데 95%가 미국산 호두를 썼고, 나머지는 칠레산, 호주산 호두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팥은 중국산을 쓰는 휴게소가 98%였고, 나머지는 미얀마산이었습니다.
호두과자가 지역 특산품인 천안에서도 경부고속도로 상하행선 휴게소 모두 중국산 팥을 쓰는 것으로 조사됐고, 호두는 상행선 휴게소가 칠레산, 하행선이 미국산을 쓰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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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속도로 휴게소 호두과자 주재료 ‘국내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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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0-20 10:37:12
- 수정2013-10-20 17:57:31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파는 대표적 인기 간식인 호두과자의 원산지를 조사한 결과, 국내산 호두와 팥을 쓰는 휴게소는 한 곳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이 한국도로공사에서 제출 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호두과자를 판매하는 휴게소 176곳 가운데 95%가 미국산 호두를 썼고, 나머지는 칠레산, 호주산 호두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팥은 중국산을 쓰는 휴게소가 98%였고, 나머지는 미얀마산이었습니다.
호두과자가 지역 특산품인 천안에서도 경부고속도로 상하행선 휴게소 모두 중국산 팥을 쓰는 것으로 조사됐고, 호두는 상행선 휴게소가 칠레산, 하행선이 미국산을 쓰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이 한국도로공사에서 제출 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호두과자를 판매하는 휴게소 176곳 가운데 95%가 미국산 호두를 썼고, 나머지는 칠레산, 호주산 호두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팥은 중국산을 쓰는 휴게소가 98%였고, 나머지는 미얀마산이었습니다.
호두과자가 지역 특산품인 천안에서도 경부고속도로 상하행선 휴게소 모두 중국산 팥을 쓰는 것으로 조사됐고, 호두는 상행선 휴게소가 칠레산, 하행선이 미국산을 쓰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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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원 기자 mo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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