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에서 주민 39명이 맹독성 밀주를 마시고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8일, 우타르프라데시주 아잠가르 지역에서 주민들이 밀주를 마신 직후 단체로 중독 증세를 일으켰다고 밝혔습니다.
이틀동안 이 가운데 39명이 사망했으며, 수십 명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현지 경찰관은 전했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빈곤층 노동자로, 지역 내 아담푸르 마을의 한 가게에서 팩에 든 밀주를 사서 마셨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문제의 밀주는 알코올 도수가 90도에 이를 정도로 독성이 강했던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주정부는 밀주 감독을 소홀히 한 책임을 물어 경찰관과 세금징수원 등 관리 12명을 정직 처분하고 가게 주인을 검거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8일, 우타르프라데시주 아잠가르 지역에서 주민들이 밀주를 마신 직후 단체로 중독 증세를 일으켰다고 밝혔습니다.
이틀동안 이 가운데 39명이 사망했으며, 수십 명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현지 경찰관은 전했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빈곤층 노동자로, 지역 내 아담푸르 마을의 한 가게에서 팩에 든 밀주를 사서 마셨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문제의 밀주는 알코올 도수가 90도에 이를 정도로 독성이 강했던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주정부는 밀주 감독을 소홀히 한 책임을 물어 경찰관과 세금징수원 등 관리 12명을 정직 처분하고 가게 주인을 검거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인도 북부서 밀주 마신 주민 39명 사망
-
- 입력 2013-10-20 11:13:50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에서 주민 39명이 맹독성 밀주를 마시고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8일, 우타르프라데시주 아잠가르 지역에서 주민들이 밀주를 마신 직후 단체로 중독 증세를 일으켰다고 밝혔습니다.
이틀동안 이 가운데 39명이 사망했으며, 수십 명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현지 경찰관은 전했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빈곤층 노동자로, 지역 내 아담푸르 마을의 한 가게에서 팩에 든 밀주를 사서 마셨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문제의 밀주는 알코올 도수가 90도에 이를 정도로 독성이 강했던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주정부는 밀주 감독을 소홀히 한 책임을 물어 경찰관과 세금징수원 등 관리 12명을 정직 처분하고 가게 주인을 검거했습니다.
-
-
우한울 기자 whw@kbs.co.kr
우한울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