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 중앙부처 과장직을 맡는 일반 공무원 4급 서기관이 퇴직 후 산하 기관에 취업할 때는 대부분 상무나 부회장 등 높은 직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새누리당 김한표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제출 받은 자료를 보면, 2009년부터 올해 8월까지 퇴직한 서기관 15명은 가스안전공사 등 산하 기관에 부사장, 상무이사 등 본부장급 이상으로 취업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같은 기간 산업부와 지식경제부에서 퇴직해 유관 기관에 들어간 서기관도 19명 중 13명이 부회장과 부원장직을 맡았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본부 직원 887명 가운데 서기관은 140명으로, 약 15%를 차지합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새누리당 김한표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제출 받은 자료를 보면, 2009년부터 올해 8월까지 퇴직한 서기관 15명은 가스안전공사 등 산하 기관에 부사장, 상무이사 등 본부장급 이상으로 취업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같은 기간 산업부와 지식경제부에서 퇴직해 유관 기관에 들어간 서기관도 19명 중 13명이 부회장과 부원장직을 맡았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본부 직원 887명 가운데 서기관은 140명으로, 약 15%를 차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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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장급’ 서기관, 산하기관 재취업 땐 부회장·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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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0-20 11:13:50
통상 중앙부처 과장직을 맡는 일반 공무원 4급 서기관이 퇴직 후 산하 기관에 취업할 때는 대부분 상무나 부회장 등 높은 직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새누리당 김한표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제출 받은 자료를 보면, 2009년부터 올해 8월까지 퇴직한 서기관 15명은 가스안전공사 등 산하 기관에 부사장, 상무이사 등 본부장급 이상으로 취업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같은 기간 산업부와 지식경제부에서 퇴직해 유관 기관에 들어간 서기관도 19명 중 13명이 부회장과 부원장직을 맡았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본부 직원 887명 가운데 서기관은 140명으로, 약 15%를 차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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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원 기자 mo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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