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태풍에 19명 사망…가옥 10만 채 침수

입력 2013.10.20 (13:55) 수정 2013.10.2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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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베트남 중부지역을 강타한 제25호 태풍 '나리(Nari)'로 최소한 19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됐다고,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방재당국을 인용해 중부 꽝빈 성과 꽝남 성에서 주민 8명과 6명이 각각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태풍으로 하띤과 응에안 성에서도 각각 4명과 1명이 사망했습니다.

이들 지역에서는 또 3명이 실종되고 약 120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베트남 당국은 폭우를 동반한 이번 태풍으로 약 10만 채의 가옥에 침수피해가 발생했으며 600여채는 붕괴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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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 태풍에 19명 사망…가옥 10만 채 침수
    • 입력 2013-10-20 13:55:51
    • 수정2013-10-20 15:36:18
    국제
최근 베트남 중부지역을 강타한 제25호 태풍 '나리(Nari)'로 최소한 19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됐다고,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방재당국을 인용해 중부 꽝빈 성과 꽝남 성에서 주민 8명과 6명이 각각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태풍으로 하띤과 응에안 성에서도 각각 4명과 1명이 사망했습니다.

이들 지역에서는 또 3명이 실종되고 약 120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베트남 당국은 폭우를 동반한 이번 태풍으로 약 10만 채의 가옥에 침수피해가 발생했으며 600여채는 붕괴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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