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지검, ‘국정원 공소장 변경’ 진상조사

입력 2013.10.20 (19:11) 수정 2013.10.2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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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국가정보원의 정치 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특별수사팀의 국정원 직원 체포와 공소장 변경에 대한 진상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길태기 검찰총장 직무대행의 진상조사 지시에 따라 수사팀의 최근 수사 현황 전반을 점검하면서 업무 담당자들의 진술을 청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소장에 추가하겠다며 팀장 전결로 처리된 추가 범죄사실과 법령 적용이 제대로 됐는지, 국정원 직원들의 체포 과정에 문제는 없는지 등을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윤석열 전 팀장이 전결 처리해 법원에 낸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이종명 전 국정원 3차장, 민병주 전 심리전단장의 공소장 변경 허가 신청과 관련해 후속 조치도 면밀히 검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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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지검, ‘국정원 공소장 변경’ 진상조사
    • 입력 2013-10-20 19:11:22
    • 수정2013-10-21 13:00:21
    사회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국가정보원의 정치 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특별수사팀의 국정원 직원 체포와 공소장 변경에 대한 진상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길태기 검찰총장 직무대행의 진상조사 지시에 따라 수사팀의 최근 수사 현황 전반을 점검하면서 업무 담당자들의 진술을 청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소장에 추가하겠다며 팀장 전결로 처리된 추가 범죄사실과 법령 적용이 제대로 됐는지, 국정원 직원들의 체포 과정에 문제는 없는지 등을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윤석열 전 팀장이 전결 처리해 법원에 낸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이종명 전 국정원 3차장, 민병주 전 심리전단장의 공소장 변경 허가 신청과 관련해 후속 조치도 면밀히 검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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