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남동부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이 나흘째 이어지면서 피해가 커지자 주 정부가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호주 지방소방대는 지난 17일 시드니에서 70km가량 떨어진 블루마운틴 국립공원 등에서 산불 100여 건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60건은 불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가운데 15건은 통제 불능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불로 60대 남성 한 명이 숨졌고, 삼림 1000평방킬로미터와 주택 3백여 채가 불에 타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또 인구 440만 명으로 호주 최대 도시인 시드니도 위협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호주 지방소방대는 지난 17일 시드니에서 70km가량 떨어진 블루마운틴 국립공원 등에서 산불 100여 건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60건은 불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가운데 15건은 통제 불능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불로 60대 남성 한 명이 숨졌고, 삼림 1000평방킬로미터와 주택 3백여 채가 불에 타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또 인구 440만 명으로 호주 최대 도시인 시드니도 위협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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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산불 피해 확산일로…시드니까지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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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0-20 22:20:48
호주 남동부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이 나흘째 이어지면서 피해가 커지자 주 정부가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호주 지방소방대는 지난 17일 시드니에서 70km가량 떨어진 블루마운틴 국립공원 등에서 산불 100여 건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60건은 불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가운데 15건은 통제 불능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불로 60대 남성 한 명이 숨졌고, 삼림 1000평방킬로미터와 주택 3백여 채가 불에 타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또 인구 440만 명으로 호주 최대 도시인 시드니도 위협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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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국 기자 bkk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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