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성 펄펄’ 동부, 삼성에 극적 역전승

입력 2013.10.22 (21:47) 수정 2013.10.22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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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동부가 삼성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노장 센터 김주성이 막판 역전슛을 성공시켰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부는 경기 내내 고전했습니다.

초반부터 삼성의 노장 가드 김승현이 이끄는 속공에 밀렸습니다.

높이의 위력을 발휘하지 못한 채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뒤졌습니다.

3쿼터엔 3점포를 6개나 허용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4쿼터 막판 김주성과 이광재의 3점슛을 앞세워 바짝 추격했습니다.

그리고 1점 차로 추격하던 종료 10.8초전, 김승현의 실책이 나오면서 극적인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마지막 공격에서 2.2초를 남기고 김주성이 골밑슛을 성공시켜 한 점차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연패 위기에서 벗어나는 짜릿한 순간이었습니다.

<인터뷰> 김주성

삼성은 줄곧 주도권을 잡아가다 또 다시 뒷심에서 밀리는 약점을 보였습니다.

막판 수비 집중력을 잃은 것도 4연패에 빠진 요인이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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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성 펄펄’ 동부, 삼성에 극적 역전승
    • 입력 2013-10-22 21:48:13
    • 수정2013-10-22 22:25:21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동부가 삼성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노장 센터 김주성이 막판 역전슛을 성공시켰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부는 경기 내내 고전했습니다.

초반부터 삼성의 노장 가드 김승현이 이끄는 속공에 밀렸습니다.

높이의 위력을 발휘하지 못한 채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뒤졌습니다.

3쿼터엔 3점포를 6개나 허용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4쿼터 막판 김주성과 이광재의 3점슛을 앞세워 바짝 추격했습니다.

그리고 1점 차로 추격하던 종료 10.8초전, 김승현의 실책이 나오면서 극적인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마지막 공격에서 2.2초를 남기고 김주성이 골밑슛을 성공시켜 한 점차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연패 위기에서 벗어나는 짜릿한 순간이었습니다.

<인터뷰> 김주성

삼성은 줄곧 주도권을 잡아가다 또 다시 뒷심에서 밀리는 약점을 보였습니다.

막판 수비 집중력을 잃은 것도 4연패에 빠진 요인이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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