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대박 난 드라마, 흥행 공식은?

입력 2013.10.23 (08:23) 수정 2013.10.2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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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오승원입니다.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는, 이른바 ‘대박 드라마’에는 공통점이 있다고 하는데요.

안방극장을 울리고 웃기는 드라마들의 특별한 흥행 공식!

함께 만나 보시죠.

<리포트>

시청자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하는 이 요~물 같은 대박 드라마들!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인기 드라마의 특별한 공식을 아시나요?

<연예수첩>이 직접 드라마 촬영 현장을 찾아, 배우들에게 물었습니다!

<녹취> 김형준(연기자) : “중요한 건 뺨을 맞아야 하지 않나. 뺨 한 번 맞아줘야 드라마가 강하구나.”

<녹취> 곽희성(연기자) : “분노가 폭발하는 신?”

<녹취> 황선희(연기자) : “러브 라인?”

배우들도 인정한 대박 드라마 흥행 보증수표는 과연 무엇일까요?

안방극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하는 드라마 속 스타들의 과감한 노출!

<녹취> 한정수(최장수 역) : “추운데 옷을 꼭 벗고 해야 하나.”

<녹취> 김지석(왕손이 역) : “꼭 우리 좋다고 벗나? 보는 사람 좋아하라고 벗지.”

<녹취> 한정수(최장수 역) : “이런 거 어디서 배웠나?”

<녹취> 김지석(왕손이 역) : “다 세상이 가르쳐줍디다.”

드라마 촬영 전, 이제는 몸부터 관리한다는 스타들이 많은데요.

특히 남자 주인공의 고뇌하는 샤워 신은 꼭 빠지지 않죠.

대박 드라마의 새로운 흥행공식!

첫 회부터 뜨~거운 노출로 시청자를 사로잡는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굿닥터> 문채원씨의 귀여운 노출과~ 수목 드라마 <비밀>의 과감한 노출 신은 첫 회부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특히 <비밀>은 파격적인 애정 신으로 남성 시청자들을 안방극장으로 모이는 데 큰 일조를 하기도 했죠.

11월 방송 예정인 새 일일연속극, <사랑은 노래를 타고> 출연자들 역시 대박 드라마를 꿈꾸며 현재 촬영이 한창인데요.

남자 주인공 백성현씨가 생각하는 드라마 흥행 요소는 무엇인지 <연예수첩>이 직접 물어봤습니다.

<녹취> 백성현(연기자) : “대박 드라마에는 항상 노출 신이 있더라고요. 몸이 좋은 남자 배우 분들이 많은데 한 번 과감한 노출 신이 나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녹취> PD : “본인의 노출 신은 있나요?”

<녹취> 백성현(연기자) : “저는 감독님이 아직 벗을 때가 아니라고...”

성현 씨! 노출이 힘들다면 혹시 이건 어떠세요?

<녹취> 스컬(가수) : “키스 좋아하세요?”

<녹취> 다솜(가수·연기자) : “애정 신의 가장 대표적인 신은 키스 신이잖아요. 그래서 나쁘지 않고... 하면 좋겠네요. 사실...”

찐빵의 팥만큼 중요한 드라마의 키스 신!

달콤한 로맨스가 돋보이는 키스 신이 대박 드라마 흥행 공식 4위입니다.

평범한 키스는 가라!

여심을 흔들었던 <아이리스>의 사탕 키스를 시초로~ <굿닥터>의 순수커플, 주원, 문채원씨의 돌직구 힐링 키스와 가슴 아픈 사랑을 그린 <비밀>의 상처 키스까지.

다양한 키스들이 안방극장을 달달하게 만들었습니다.

<녹취> 주원(박시온 역) : “너 정말 이런 식으로 할 거야? 정말 할 말이 없다.”

<녹취> 박기웅 (웅기 역) : “죄송합니다.”

대박 드라마에는 꼭 있다!

3위는 드라마를 더욱 맛깔스럽고~ 재밌게 해주는 스타들의 깜짝 출연입니다.

특히 지난해 최고 인기드라마였던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는 출연자들의 가족부터 지인까지!

총 58부작 중, 28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는데요.

배우에 가수 개그맨까지!

그야말로 카메오가 넝쿨째 굴러왔던 대박 드라마였죠.

새 월화 드라마 <미래의 선택>에서도 개그우먼 신보라씨가 깜짝 출연했는데요.

이 기운을 토대로! <미래의 선택>이 대박 드라마로 거듭나길 응원할게요!

<녹취> 박성광(개그맨) : “어? 째려봐? 그럼 내가 분량을 없애주지, 기억상실!”

<녹취> 이상훈(개그맨) : “어...누구세요?”

뻔해도 너~무 뻔하지만, 꼭 나오게 되는 장면!

행복한 이들에게 어김없이 찾아오는 어둠의 그림자가 있으니~

자매의 얼굴부터 인생까지 맞바꾼 <루비반지>의 비극적인 교통사고를 비롯한~ 불의의 사고들이 안방극장을 기습 공격 해왔습니다.

마른하늘에 날벼락도 유분수!

그 누구도 피할 수 없는 불의의 사고가 드라마 흥행 법칙 2위입니다.

<녹취> 이희경(개그우먼) : “야 너 아직도 정신 못 차렸어?”

<녹취> 송인화(개그우먼) : “그만 좀 하세요! 당신 도대체 왜 날 괴롭히는 건데 당신이 뭔데!”

<녹취> 이희경(개그우먼) : “야. 너 나 아직도 몰라? 나 대한민국 사람들이 다 알고 있는!!”

<녹취> 박성광(개그맨) : “생모!”

<녹취> 이희경(개그우먼) : “네 엄마야.”

<녹취> 황선희(연기자) : “출생의 비밀요”

<녹취> 다솜(가수·연기자) : “출생의 비밀!”

배우들이 인정한 대박 드라마 필수요소!

<녹취> 김남주(차윤희 역) : “작가님 쓰시는 게 워낙 그게 그거니까. 출생의 비밀, 시한부, 기억상실증. 아니 무슨 대본이 사골국물도 아니고 자꾸만 우려먹어서...”

<녹취> 김남주(차윤희 역) : “어머나 죄송해요. 제 속에 있는 말이 왜 막 튀어 나오지?”

<녹취> 아이유(이순신 역) : “20년을 넘게 그렇게 알고 살았는데 왜 이제 와서 나보고 엄마 딸이 아니라고 해. 왜!”

이제는 시청자들까지도 예상 가능한데요.

<녹취> 김혜옥(차지선 역) : “강기범 아들을 감히 나한테 키우게 한 네 아들인 게 죄고, 네가 엄마인 게 죄야!”

웬만한 주인공들은 다~ 갖고 있다는, ‘출생의 비밀’이 바로 드라마 흥행 보증수표 1위입니다!

이제는 그야말로 대박 드라마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었다고 할 정도죠?!

재미로 살펴본 대박 드라마 흥행 보증수표! 재미는 재미일 뿐~

탄탄한 작품성과 배우들의 열정만 있다면 대박 드라마로 가는 길! 활짝 열려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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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대박 난 드라마, 흥행 공식은?
    • 입력 2013-10-23 08:26:38
    • 수정2013-10-23 09: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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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오승원입니다.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는, 이른바 ‘대박 드라마’에는 공통점이 있다고 하는데요.

안방극장을 울리고 웃기는 드라마들의 특별한 흥행 공식!

함께 만나 보시죠.

<리포트>

시청자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하는 이 요~물 같은 대박 드라마들!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인기 드라마의 특별한 공식을 아시나요?

<연예수첩>이 직접 드라마 촬영 현장을 찾아, 배우들에게 물었습니다!

<녹취> 김형준(연기자) : “중요한 건 뺨을 맞아야 하지 않나. 뺨 한 번 맞아줘야 드라마가 강하구나.”

<녹취> 곽희성(연기자) : “분노가 폭발하는 신?”

<녹취> 황선희(연기자) : “러브 라인?”

배우들도 인정한 대박 드라마 흥행 보증수표는 과연 무엇일까요?

안방극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하는 드라마 속 스타들의 과감한 노출!

<녹취> 한정수(최장수 역) : “추운데 옷을 꼭 벗고 해야 하나.”

<녹취> 김지석(왕손이 역) : “꼭 우리 좋다고 벗나? 보는 사람 좋아하라고 벗지.”

<녹취> 한정수(최장수 역) : “이런 거 어디서 배웠나?”

<녹취> 김지석(왕손이 역) : “다 세상이 가르쳐줍디다.”

드라마 촬영 전, 이제는 몸부터 관리한다는 스타들이 많은데요.

특히 남자 주인공의 고뇌하는 샤워 신은 꼭 빠지지 않죠.

대박 드라마의 새로운 흥행공식!

첫 회부터 뜨~거운 노출로 시청자를 사로잡는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굿닥터> 문채원씨의 귀여운 노출과~ 수목 드라마 <비밀>의 과감한 노출 신은 첫 회부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특히 <비밀>은 파격적인 애정 신으로 남성 시청자들을 안방극장으로 모이는 데 큰 일조를 하기도 했죠.

11월 방송 예정인 새 일일연속극, <사랑은 노래를 타고> 출연자들 역시 대박 드라마를 꿈꾸며 현재 촬영이 한창인데요.

남자 주인공 백성현씨가 생각하는 드라마 흥행 요소는 무엇인지 <연예수첩>이 직접 물어봤습니다.

<녹취> 백성현(연기자) : “대박 드라마에는 항상 노출 신이 있더라고요. 몸이 좋은 남자 배우 분들이 많은데 한 번 과감한 노출 신이 나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녹취> PD : “본인의 노출 신은 있나요?”

<녹취> 백성현(연기자) : “저는 감독님이 아직 벗을 때가 아니라고...”

성현 씨! 노출이 힘들다면 혹시 이건 어떠세요?

<녹취> 스컬(가수) : “키스 좋아하세요?”

<녹취> 다솜(가수·연기자) : “애정 신의 가장 대표적인 신은 키스 신이잖아요. 그래서 나쁘지 않고... 하면 좋겠네요. 사실...”

찐빵의 팥만큼 중요한 드라마의 키스 신!

달콤한 로맨스가 돋보이는 키스 신이 대박 드라마 흥행 공식 4위입니다.

평범한 키스는 가라!

여심을 흔들었던 <아이리스>의 사탕 키스를 시초로~ <굿닥터>의 순수커플, 주원, 문채원씨의 돌직구 힐링 키스와 가슴 아픈 사랑을 그린 <비밀>의 상처 키스까지.

다양한 키스들이 안방극장을 달달하게 만들었습니다.

<녹취> 주원(박시온 역) : “너 정말 이런 식으로 할 거야? 정말 할 말이 없다.”

<녹취> 박기웅 (웅기 역) : “죄송합니다.”

대박 드라마에는 꼭 있다!

3위는 드라마를 더욱 맛깔스럽고~ 재밌게 해주는 스타들의 깜짝 출연입니다.

특히 지난해 최고 인기드라마였던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는 출연자들의 가족부터 지인까지!

총 58부작 중, 28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는데요.

배우에 가수 개그맨까지!

그야말로 카메오가 넝쿨째 굴러왔던 대박 드라마였죠.

새 월화 드라마 <미래의 선택>에서도 개그우먼 신보라씨가 깜짝 출연했는데요.

이 기운을 토대로! <미래의 선택>이 대박 드라마로 거듭나길 응원할게요!

<녹취> 박성광(개그맨) : “어? 째려봐? 그럼 내가 분량을 없애주지, 기억상실!”

<녹취> 이상훈(개그맨) : “어...누구세요?”

뻔해도 너~무 뻔하지만, 꼭 나오게 되는 장면!

행복한 이들에게 어김없이 찾아오는 어둠의 그림자가 있으니~

자매의 얼굴부터 인생까지 맞바꾼 <루비반지>의 비극적인 교통사고를 비롯한~ 불의의 사고들이 안방극장을 기습 공격 해왔습니다.

마른하늘에 날벼락도 유분수!

그 누구도 피할 수 없는 불의의 사고가 드라마 흥행 법칙 2위입니다.

<녹취> 이희경(개그우먼) : “야 너 아직도 정신 못 차렸어?”

<녹취> 송인화(개그우먼) : “그만 좀 하세요! 당신 도대체 왜 날 괴롭히는 건데 당신이 뭔데!”

<녹취> 이희경(개그우먼) : “야. 너 나 아직도 몰라? 나 대한민국 사람들이 다 알고 있는!!”

<녹취> 박성광(개그맨) : “생모!”

<녹취> 이희경(개그우먼) : “네 엄마야.”

<녹취> 황선희(연기자) : “출생의 비밀요”

<녹취> 다솜(가수·연기자) : “출생의 비밀!”

배우들이 인정한 대박 드라마 필수요소!

<녹취> 김남주(차윤희 역) : “작가님 쓰시는 게 워낙 그게 그거니까. 출생의 비밀, 시한부, 기억상실증. 아니 무슨 대본이 사골국물도 아니고 자꾸만 우려먹어서...”

<녹취> 김남주(차윤희 역) : “어머나 죄송해요. 제 속에 있는 말이 왜 막 튀어 나오지?”

<녹취> 아이유(이순신 역) : “20년을 넘게 그렇게 알고 살았는데 왜 이제 와서 나보고 엄마 딸이 아니라고 해. 왜!”

이제는 시청자들까지도 예상 가능한데요.

<녹취> 김혜옥(차지선 역) : “강기범 아들을 감히 나한테 키우게 한 네 아들인 게 죄고, 네가 엄마인 게 죄야!”

웬만한 주인공들은 다~ 갖고 있다는, ‘출생의 비밀’이 바로 드라마 흥행 보증수표 1위입니다!

이제는 그야말로 대박 드라마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었다고 할 정도죠?!

재미로 살펴본 대박 드라마 흥행 보증수표! 재미는 재미일 뿐~

탄탄한 작품성과 배우들의 열정만 있다면 대박 드라마로 가는 길! 활짝 열려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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