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수 “방미 최대 의제는 북핵·북한 문제”

미국을 방문 중인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현지시간 24일 이번 방문의 최대 의제는 북핵과 북한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실장은 이날 워싱턴DC 링컨기념관 옆에 조성된 한국전 참전 기념비에 헌화·참배하고 나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구체적인 북핵 해결 방안이 나오느냐'는 물음에는 "북핵 위협에 대한 평가를 현실적으로 해보는 것이고 거기에 대해 각국이 어떻게 공조할 것인지 등을 서로 확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북핵 6자회담 재개에 대해서는 북한 측에 공이 있다는 점을 재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