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고카페인 음료와 싸움…‘레드불세’ 도입

입력 2013.10.25 (06:3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프랑스 의회가 최근 청소년층에서 인기가 높은 고카페인 음료에 세금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프랑스 하원은 현지시간 24일 '에너지 음료'에 세금을 부과하는 일명 '레드불세'를 통과시켰다고 프랑스 경제지 레제코가 인터넷판에서 보도했습니다.

의회는 내년부터 1ℓ에 0.22g 이상의 카페인이나 0.3g 이상의 타우린이 든 음료에 ℓ당 1유로, 약 천460원의 세금을 매기기로 했습니다.

흔히 에너지 음료로 불리는 고카페인 음료는 청소년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레드불은 이런 에너지 음료의 대명사로 불립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프랑스 고카페인 음료와 싸움…‘레드불세’ 도입
    • 입력 2013-10-25 06:32:12
    국제
프랑스 의회가 최근 청소년층에서 인기가 높은 고카페인 음료에 세금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프랑스 하원은 현지시간 24일 '에너지 음료'에 세금을 부과하는 일명 '레드불세'를 통과시켰다고 프랑스 경제지 레제코가 인터넷판에서 보도했습니다. 의회는 내년부터 1ℓ에 0.22g 이상의 카페인이나 0.3g 이상의 타우린이 든 음료에 ℓ당 1유로, 약 천460원의 세금을 매기기로 했습니다. 흔히 에너지 음료로 불리는 고카페인 음료는 청소년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레드불은 이런 에너지 음료의 대명사로 불립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