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 자살사건 현장에 출동했던 현직 파출소장이 시신 조각 일부를 발로 건드린 사실이 드러나 문책성 전보 조치됐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내부 감찰 결과 관내 파출소장 김모 씨가 지난달 16일 서울 서초동 투신 자살 현장에 출동해 시신 조각 일부를 발로 건드린 사실을 확인했다며 초동조치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문책성 전보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소장은 감찰 과정에서 시신 일부분을 발로 건드린 것은 사실이지만, 도로에 떨어져 차량 등에 훼손되지 않도록 조치하려고 무의식적으로 발로 밀어낸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내부 감찰 결과 관내 파출소장 김모 씨가 지난달 16일 서울 서초동 투신 자살 현장에 출동해 시신 조각 일부를 발로 건드린 사실을 확인했다며 초동조치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문책성 전보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소장은 감찰 과정에서 시신 일부분을 발로 건드린 것은 사실이지만, 도로에 떨어져 차량 등에 훼손되지 않도록 조치하려고 무의식적으로 발로 밀어낸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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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이 시신 조각 발로 건드려”…파출소장 전보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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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0-25 06:37:14
투신 자살사건 현장에 출동했던 현직 파출소장이 시신 조각 일부를 발로 건드린 사실이 드러나 문책성 전보 조치됐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내부 감찰 결과 관내 파출소장 김모 씨가 지난달 16일 서울 서초동 투신 자살 현장에 출동해 시신 조각 일부를 발로 건드린 사실을 확인했다며 초동조치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문책성 전보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소장은 감찰 과정에서 시신 일부분을 발로 건드린 것은 사실이지만, 도로에 떨어져 차량 등에 훼손되지 않도록 조치하려고 무의식적으로 발로 밀어낸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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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향 기자 nausik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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