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내 자식은 내가 지킨다” 外

입력 2013.10.25 (06:51) 수정 2013.10.2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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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사람만큼 뜨거운 모성애로 무장한 혹등고래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신비하고 고요한 바다 속에서 희귀 생명체 '혹등고래'가 나타납니다.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이 멋진 장면을 촬영하는 스쿠버다이버!

그런 그를 혹등고래가 거대한 지느러미로 매섭게 후려칩니다.

어린 새끼를 둔 어미 혹등고래에게 스쿠버다이버의 존재가 아주 거슬렸던 모양인데요.

자신의 새끼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어미 혹등고래!

어디에 내놓아도 지지 않을 진한 모성애네요.

애니메이션으로 재현한 심해 풍경

기묘하고 낯선 심해 풍경을 애니메이션으로 재현한 이색 작품이 인터넷에서 화제입니다.

열쇠와 사슬 등, 다양한 금속 부품이 영상 속에선 기이한 바다 생물로 재탄생했는데요.

디지털 아티스트이자 독창적인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 '애덤 페사파네'의 작품이라고 합니다.

그는 자신의 전문 분야인 스톱모션 기법으로 깊은 바다 세계를 자연스럽게 표현했는데요.

발광 초롱으로 먹이를 유인해 포식하는 심해어 초롱아귀까지 절묘하게 연출합니다.

보면 볼수록 기발한 아이디어와 제작자의 정성이 느껴지는 애니메이션이네요.

현실로 튀어나온 ‘막대기 인간’

<앵커 멘트>

오는 31일은 서양의 대표 명절 할로윈인데요.

아빠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이색 할로윈 의상이 인터넷에 공개돼 화제입니다.

<리포트>

어둠이 짙게 내린 골목!

빛을 뿜어내는 정체불명의 생명체가 어둠을 쫓아내는데요.

만화책 혹은 낙서 종이에서 튀어나온 듯한 '막대기 인간'입니다.

꼬마 아이처럼 아장아장 뛰어다니는 막대기 인간! 알고 보니 아빠가 LED 조명으로 직접 만든 특별 할로윈 의상을 착용한 어린 딸이었는데요.

아빠의 사랑이 듬뿍 담긴 의상 덕분에 어두운 골목도 전혀 무섭지 않겠네요.

맨몸으로 고난도 수상스키

모터보트에 매달려 무서운 속도로 호수 위를 질주하는 수상 스키 전문가!

물살을 가르며 그의 고난도 묘기 쇼가 펼쳐집니다.

발에 장착한 장비를 과감히 벗어던지고 맨몸으로 수상 스키를 즐기는 남자!

수면에서 팽이처럼 빙글빙글 돌거나 썰매를 타는 듯한 자세를 취하기도 하고요.

한 발로 균형을 잡은 뒤 뒤로 수상 스키를 타는 고난도 기술까지 선보입니다.

엄청난 속도로 수면과 충돌하는 동시에 거대한 마찰력을 온몸으로 버텨내며 다양한 묘기를 펼치는 남자!

그의 정신력과 신체 능력이 정말 대단하네요.

존재만으로 스포트라이트

댄스 학원 유치부 학생들의 무대!

깜찍한 댄서로 변신한 아이들이 그동안 연습한 공연을 펼치는데요.

유달리 열정이 넘쳐 보이는 이 아이!

다른 아이들보다 더욱 크고 역동적인 춤 동작으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더니, 긴장한 표정이 역력한 옆 친구와 극과 극인 모습으로 웃음까지 선사합니다.

공연 막바지에 이르렀는데도 에너지가 펄펄 넘치는 아이!

모든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을 만큼 쇼맨십이 대단하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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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의 창] “내 자식은 내가 지킨다” 外
    • 입력 2013-10-25 06:55:08
    • 수정2013-10-25 10:37:45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사람만큼 뜨거운 모성애로 무장한 혹등고래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신비하고 고요한 바다 속에서 희귀 생명체 '혹등고래'가 나타납니다.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이 멋진 장면을 촬영하는 스쿠버다이버!

그런 그를 혹등고래가 거대한 지느러미로 매섭게 후려칩니다.

어린 새끼를 둔 어미 혹등고래에게 스쿠버다이버의 존재가 아주 거슬렸던 모양인데요.

자신의 새끼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어미 혹등고래!

어디에 내놓아도 지지 않을 진한 모성애네요.

애니메이션으로 재현한 심해 풍경

기묘하고 낯선 심해 풍경을 애니메이션으로 재현한 이색 작품이 인터넷에서 화제입니다.

열쇠와 사슬 등, 다양한 금속 부품이 영상 속에선 기이한 바다 생물로 재탄생했는데요.

디지털 아티스트이자 독창적인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 '애덤 페사파네'의 작품이라고 합니다.

그는 자신의 전문 분야인 스톱모션 기법으로 깊은 바다 세계를 자연스럽게 표현했는데요.

발광 초롱으로 먹이를 유인해 포식하는 심해어 초롱아귀까지 절묘하게 연출합니다.

보면 볼수록 기발한 아이디어와 제작자의 정성이 느껴지는 애니메이션이네요.

현실로 튀어나온 ‘막대기 인간’

<앵커 멘트>

오는 31일은 서양의 대표 명절 할로윈인데요.

아빠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이색 할로윈 의상이 인터넷에 공개돼 화제입니다.

<리포트>

어둠이 짙게 내린 골목!

빛을 뿜어내는 정체불명의 생명체가 어둠을 쫓아내는데요.

만화책 혹은 낙서 종이에서 튀어나온 듯한 '막대기 인간'입니다.

꼬마 아이처럼 아장아장 뛰어다니는 막대기 인간! 알고 보니 아빠가 LED 조명으로 직접 만든 특별 할로윈 의상을 착용한 어린 딸이었는데요.

아빠의 사랑이 듬뿍 담긴 의상 덕분에 어두운 골목도 전혀 무섭지 않겠네요.

맨몸으로 고난도 수상스키

모터보트에 매달려 무서운 속도로 호수 위를 질주하는 수상 스키 전문가!

물살을 가르며 그의 고난도 묘기 쇼가 펼쳐집니다.

발에 장착한 장비를 과감히 벗어던지고 맨몸으로 수상 스키를 즐기는 남자!

수면에서 팽이처럼 빙글빙글 돌거나 썰매를 타는 듯한 자세를 취하기도 하고요.

한 발로 균형을 잡은 뒤 뒤로 수상 스키를 타는 고난도 기술까지 선보입니다.

엄청난 속도로 수면과 충돌하는 동시에 거대한 마찰력을 온몸으로 버텨내며 다양한 묘기를 펼치는 남자!

그의 정신력과 신체 능력이 정말 대단하네요.

존재만으로 스포트라이트

댄스 학원 유치부 학생들의 무대!

깜찍한 댄서로 변신한 아이들이 그동안 연습한 공연을 펼치는데요.

유달리 열정이 넘쳐 보이는 이 아이!

다른 아이들보다 더욱 크고 역동적인 춤 동작으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더니, 긴장한 표정이 역력한 옆 친구와 극과 극인 모습으로 웃음까지 선사합니다.

공연 막바지에 이르렀는데도 에너지가 펄펄 넘치는 아이!

모든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을 만큼 쇼맨십이 대단하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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