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뉴스 따라잡기] 긴 머리 짧은 치마, 잡고 보니…
입력 2013.10.25 (08:34) 수정 2013.10.25 (11:38) 아침뉴스타임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어제 뉴스에서 여장을 한 채 10대 여성을 성추행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오늘 뉴스따라잡기에서는 이 사건을 보다 자세히 취재했습니다.

어제 CCTV 화면도 보여드렸지만 범인은 누가 봐도 여성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김기흥 기자, 이런 비슷한 사건이 여러 번 있었던 걸로 아는데요.

왜 여장을 하고 범행을 저지른 걸까요?

<기자 멘트>

크게 보면 두 가지 이유입니다.

우선 범행을 시도할 때 주변의 경계심을 늦추게 하는 효과가 있는데요.

좁은 공간에 누군가와 함께 있는데 아무래도 여성이라고 생각이 들면 좀 안심하게 되는게 사람의 심립니다.

또 여장을 하는 다른 이유는 바로 자신이 누구인지를 드러내지 않기 위해섭니다.

범행 현장에 설치된 CCTV에 포착되거나 주변 사람들에 의해 목격이 돼도 긴 머리와 짧은 치마 때문에 경찰의 수사에 혼선을 줄 수 있기 때문인데요.

잇따르는 여장 범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인천의 한 아파트 앞.

한 여성이 아파트 단지를 빠져나와 도로를 활보합니다.

긴 머리에 각선미가 드러나는 레깅스 차림.

한눈에 봐도 영락없는 여성인데요.

얼마 뒤, 인근의 다른 CCTV에선 짧은 치마와 블라우스로 옷을 갈아입은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그런데 이 여성!

이날 한 여대생에게 ‘성추행범’으로 지목됐다고 하는데요.

<녹취> 이웃 주민(음성변조) : "추행이 있었다, 그런 일이 발생하고 (성추행범은) 도망쳤다고 들었어요. "

<녹취> 이웃 주민(음성변조) : "지문 채취한다고 경찰관들이 오고..."

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사건은 지난 6월, 이 아파트에서 발생했습니다.

새벽 2시 30분쯤, 여대생인 19살 서 모 씨가 귀가하고 있었는데요.

집으로 향하는 엘리베이터에 여성 한 명이 함께 탔다고 합니다.

서 씨가 누른 층보다 위층 버튼을 누른 이 여성!

그런데 서 씨가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뒤따라 내렸다고 합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피해자가 10층을 누르고 그 남자(피의자)는 14층을 누르고 올라가던 중에 피해자가 내리니까 14층을 눌렀던 피의자가 따라 내리면서 성추행을 한 것이죠. 상체하고 엉덩이를... "

낯선 여자의 돌발 행동에 놀란 서 씨는 소리를 지르며 저항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경악할 만한 일은 곧이어 한 번 더 벌어졌는데요.

<녹취>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여자인 줄 알고 머리채를 잡아당겼는데 가발이 벗겨졌죠. 그러니까 '아, 남자구나' 하고 그때 생각을 한 것이죠. "

<녹취>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평범한 20대 남자입니다. 우리도 신고를 받고 처음에는 의아하게 생각했고..."

뒤늦게 남자라는 사실을 알았지만, 서 씨가 당황한 사이 성추행범은 그대로 줄행랑을 쳐버렸는데요.

20여일 만에 경찰에 붙잡힌 이 남성은 22살 손 모 씨.

손 씨는 범행 뒤 인근 골목에서 다른 복장으로 여장한 뒤 달아났던 건데요.

손 씨는 여장을 하기에 딱 좋은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경찰이 혀를 내두를 정도였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키는 커요. 176~178cm 정도? 날씬하죠. 몸이 잘 빠졌어요. 설마 한 것이죠, 사람들이... "

멀쩡한 남성이 여장을 하고 범죄를 저지른 사건은 또 있었습니다.

지난 8월, 서울의 한 대학 건물 안으로 들어온 한 여성!

<녹취> 해당 대학 건물 경비원(음성변조) : "여자죠. 키도 작고 치마 입고 스타킹 신고 화장도 했겠죠. 그러면 여자인 줄 알지 남자인 줄 아나요? "

이 여성의 목적지는 강의실이 아닌 여자 화장실이었습니다.

화장실에서 꺼낸 건 바로 스마트폰!

여학생들의 신체부위를 몰래 촬영하기 위해서였습니다.

하지만 이는 곧 한 여학생의 눈에 띄게 됐는데요.

<녹취>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화장실 칸) 양쪽으로 밑에 공간이 비어있다 보니까 양쪽으로 해서 전부 찍고 했던 거예요. (여학생이) 쳐다보니까 뭔가 화장지 상자가 왔다 갔다 (하니까) '아무래도 수상하다. 아, 그놈이구나.' 이것을 느낀 거예요. "

이상한 낌새를 느낀 이 여학생은 곧바로 화장실 문을 봉쇄한 다음, 친구들을 불러 모았다고 하는데요.

<녹취>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문 앞에 서서) 나오길 기다린 거예요. 아무리 기다려도 안 나오니까 '어이, 다 알고 있으니까 나와라.' 그때 얘(피의자)가 놀라서 도망가려고 하는 것을 잡아 놨던 거예요. "

그렇게 검거된 33살 김 모 씨.

이 학교 법대 출신의 고시생이었는데요.

여장을 한 남성이었습니다.

너무나도 여성스러운 모습에,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은 크게 당황했다고 하는데요.

<녹취>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가슴도 다 만들고 화장까지 하고 면도도 하고 예쁘게 하고 다니더라고요. 들고 다니는 가방 안에 여자 화장품이 들어있었어요. (남자라는 것을) 모를 수밖에 없는 것이죠."

김 씨의 컴퓨터에서는 지난 2010년부터 몰래 촬영한 동영상이 2백여 편이나 나왔는데요.

<녹취> 해당 대학 재학생(음성변조) : "무섭죠. 아무래도 주변을 살피게 되고..."

<녹취> 해당 대학 재학생(음성변조) : "그런 사람이 주위에 있어서 일반인처럼 하고 다닌 것이 소름이 끼쳐요. "

지난해 6월, 한 고등학교 교실에 침입해 물건을 훔치다 적발된 절도범!

긴 머리를 휘날리며 우아하게 자전거를 타고 있지만 여장을 한 남자였고, 역시 긴 머리에 모자를 쓰고 있어 여자 같지만 이 남자는 아파트에서 강도짓을 하려다 붙잡혔습니다.

이들이 여장을 하고 범행을 저지른 데는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녹취> 여장 범죄 피의자(지난해 8월/음성변조) : "(체격이 왜소한데 그래서 여장을 시도한 건가요?) 아무래도 그런 것이 좀 있습니다. 몸이 호리호리해서 (여장을 하는 게) 낫다고 생각했어요. "

<인터뷰> 곽대경(교수/동국대 경찰행정학과) : "여장을 하고 있는 그 사람을 여성으로 간주하고, 경계심을 누그러뜨리고 방어하는 마음을 낮추기 마련입니다. 결국 범인들은 그런 빈틈을 노린 것으로 보입니다. "

실제로 대부분의 여성들은 어두운 곳이나 엘리베이터 안에서 같은 여성을 마주치면 남성과 마주칠 때보다 두려움과 경계심이 덜하다고 대답했습니다.

<녹취> 시민(음성변조) : "남자와 (엘리베이터를) 탔을 때는 훨씬 더 경계를 많이 하고 아무래도 눈치를 보게 되고 조심스럽죠."

<녹취> 시민(음성변조) : "(남성에게는) 방어를 먼저 생각하게 되겠죠. 거리를 두려고 하고. 동성에 대해서는 크게 방어를 해야겠다는 그런 생각 안 들 것 같은데요. "

하지만 이렇게 방심하는 사이 여성들은 ‘여장 범죄’의 표적이 되고 있는데요.

대부분 성범죄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더욱 문제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녹취> 염건령(연구위원/한국범죄학연구소) : "(여장은) 변태적이거나 또는 비정상적인 성적 관념이나 유형을 갖게 되는 전조가 될 수 있다는 얘기죠. 여성을 성추행하거나 성희롱하거나, 여성이 성적으로 수치심을 느끼는 상황이 대부분 발생하지 않겠느냐 이것이죠."

범행을 위해서라면 여장도 마다하지 않는 범죄자들.

피해를 막기 위해선 작은 체구에 비해 어깨가 넓어 보이거나 걸음걸이가 부자연스러운 경우, 또 긴 머리나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경우엔 한번쯤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 [뉴스 따라잡기] 긴 머리 짧은 치마, 잡고 보니…
    • 입력 2013-10-25 08:37:33
    • 수정2013-10-25 11:38:46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어제 뉴스에서 여장을 한 채 10대 여성을 성추행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오늘 뉴스따라잡기에서는 이 사건을 보다 자세히 취재했습니다.

어제 CCTV 화면도 보여드렸지만 범인은 누가 봐도 여성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김기흥 기자, 이런 비슷한 사건이 여러 번 있었던 걸로 아는데요.

왜 여장을 하고 범행을 저지른 걸까요?

<기자 멘트>

크게 보면 두 가지 이유입니다.

우선 범행을 시도할 때 주변의 경계심을 늦추게 하는 효과가 있는데요.

좁은 공간에 누군가와 함께 있는데 아무래도 여성이라고 생각이 들면 좀 안심하게 되는게 사람의 심립니다.

또 여장을 하는 다른 이유는 바로 자신이 누구인지를 드러내지 않기 위해섭니다.

범행 현장에 설치된 CCTV에 포착되거나 주변 사람들에 의해 목격이 돼도 긴 머리와 짧은 치마 때문에 경찰의 수사에 혼선을 줄 수 있기 때문인데요.

잇따르는 여장 범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인천의 한 아파트 앞.

한 여성이 아파트 단지를 빠져나와 도로를 활보합니다.

긴 머리에 각선미가 드러나는 레깅스 차림.

한눈에 봐도 영락없는 여성인데요.

얼마 뒤, 인근의 다른 CCTV에선 짧은 치마와 블라우스로 옷을 갈아입은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그런데 이 여성!

이날 한 여대생에게 ‘성추행범’으로 지목됐다고 하는데요.

<녹취> 이웃 주민(음성변조) : "추행이 있었다, 그런 일이 발생하고 (성추행범은) 도망쳤다고 들었어요. "

<녹취> 이웃 주민(음성변조) : "지문 채취한다고 경찰관들이 오고..."

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사건은 지난 6월, 이 아파트에서 발생했습니다.

새벽 2시 30분쯤, 여대생인 19살 서 모 씨가 귀가하고 있었는데요.

집으로 향하는 엘리베이터에 여성 한 명이 함께 탔다고 합니다.

서 씨가 누른 층보다 위층 버튼을 누른 이 여성!

그런데 서 씨가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뒤따라 내렸다고 합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피해자가 10층을 누르고 그 남자(피의자)는 14층을 누르고 올라가던 중에 피해자가 내리니까 14층을 눌렀던 피의자가 따라 내리면서 성추행을 한 것이죠. 상체하고 엉덩이를... "

낯선 여자의 돌발 행동에 놀란 서 씨는 소리를 지르며 저항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경악할 만한 일은 곧이어 한 번 더 벌어졌는데요.

<녹취>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여자인 줄 알고 머리채를 잡아당겼는데 가발이 벗겨졌죠. 그러니까 '아, 남자구나' 하고 그때 생각을 한 것이죠. "

<녹취>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평범한 20대 남자입니다. 우리도 신고를 받고 처음에는 의아하게 생각했고..."

뒤늦게 남자라는 사실을 알았지만, 서 씨가 당황한 사이 성추행범은 그대로 줄행랑을 쳐버렸는데요.

20여일 만에 경찰에 붙잡힌 이 남성은 22살 손 모 씨.

손 씨는 범행 뒤 인근 골목에서 다른 복장으로 여장한 뒤 달아났던 건데요.

손 씨는 여장을 하기에 딱 좋은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경찰이 혀를 내두를 정도였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키는 커요. 176~178cm 정도? 날씬하죠. 몸이 잘 빠졌어요. 설마 한 것이죠, 사람들이... "

멀쩡한 남성이 여장을 하고 범죄를 저지른 사건은 또 있었습니다.

지난 8월, 서울의 한 대학 건물 안으로 들어온 한 여성!

<녹취> 해당 대학 건물 경비원(음성변조) : "여자죠. 키도 작고 치마 입고 스타킹 신고 화장도 했겠죠. 그러면 여자인 줄 알지 남자인 줄 아나요? "

이 여성의 목적지는 강의실이 아닌 여자 화장실이었습니다.

화장실에서 꺼낸 건 바로 스마트폰!

여학생들의 신체부위를 몰래 촬영하기 위해서였습니다.

하지만 이는 곧 한 여학생의 눈에 띄게 됐는데요.

<녹취>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화장실 칸) 양쪽으로 밑에 공간이 비어있다 보니까 양쪽으로 해서 전부 찍고 했던 거예요. (여학생이) 쳐다보니까 뭔가 화장지 상자가 왔다 갔다 (하니까) '아무래도 수상하다. 아, 그놈이구나.' 이것을 느낀 거예요. "

이상한 낌새를 느낀 이 여학생은 곧바로 화장실 문을 봉쇄한 다음, 친구들을 불러 모았다고 하는데요.

<녹취>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문 앞에 서서) 나오길 기다린 거예요. 아무리 기다려도 안 나오니까 '어이, 다 알고 있으니까 나와라.' 그때 얘(피의자)가 놀라서 도망가려고 하는 것을 잡아 놨던 거예요. "

그렇게 검거된 33살 김 모 씨.

이 학교 법대 출신의 고시생이었는데요.

여장을 한 남성이었습니다.

너무나도 여성스러운 모습에,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은 크게 당황했다고 하는데요.

<녹취>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가슴도 다 만들고 화장까지 하고 면도도 하고 예쁘게 하고 다니더라고요. 들고 다니는 가방 안에 여자 화장품이 들어있었어요. (남자라는 것을) 모를 수밖에 없는 것이죠."

김 씨의 컴퓨터에서는 지난 2010년부터 몰래 촬영한 동영상이 2백여 편이나 나왔는데요.

<녹취> 해당 대학 재학생(음성변조) : "무섭죠. 아무래도 주변을 살피게 되고..."

<녹취> 해당 대학 재학생(음성변조) : "그런 사람이 주위에 있어서 일반인처럼 하고 다닌 것이 소름이 끼쳐요. "

지난해 6월, 한 고등학교 교실에 침입해 물건을 훔치다 적발된 절도범!

긴 머리를 휘날리며 우아하게 자전거를 타고 있지만 여장을 한 남자였고, 역시 긴 머리에 모자를 쓰고 있어 여자 같지만 이 남자는 아파트에서 강도짓을 하려다 붙잡혔습니다.

이들이 여장을 하고 범행을 저지른 데는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녹취> 여장 범죄 피의자(지난해 8월/음성변조) : "(체격이 왜소한데 그래서 여장을 시도한 건가요?) 아무래도 그런 것이 좀 있습니다. 몸이 호리호리해서 (여장을 하는 게) 낫다고 생각했어요. "

<인터뷰> 곽대경(교수/동국대 경찰행정학과) : "여장을 하고 있는 그 사람을 여성으로 간주하고, 경계심을 누그러뜨리고 방어하는 마음을 낮추기 마련입니다. 결국 범인들은 그런 빈틈을 노린 것으로 보입니다. "

실제로 대부분의 여성들은 어두운 곳이나 엘리베이터 안에서 같은 여성을 마주치면 남성과 마주칠 때보다 두려움과 경계심이 덜하다고 대답했습니다.

<녹취> 시민(음성변조) : "남자와 (엘리베이터를) 탔을 때는 훨씬 더 경계를 많이 하고 아무래도 눈치를 보게 되고 조심스럽죠."

<녹취> 시민(음성변조) : "(남성에게는) 방어를 먼저 생각하게 되겠죠. 거리를 두려고 하고. 동성에 대해서는 크게 방어를 해야겠다는 그런 생각 안 들 것 같은데요. "

하지만 이렇게 방심하는 사이 여성들은 ‘여장 범죄’의 표적이 되고 있는데요.

대부분 성범죄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더욱 문제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녹취> 염건령(연구위원/한국범죄학연구소) : "(여장은) 변태적이거나 또는 비정상적인 성적 관념이나 유형을 갖게 되는 전조가 될 수 있다는 얘기죠. 여성을 성추행하거나 성희롱하거나, 여성이 성적으로 수치심을 느끼는 상황이 대부분 발생하지 않겠느냐 이것이죠."

범행을 위해서라면 여장도 마다하지 않는 범죄자들.

피해를 막기 위해선 작은 체구에 비해 어깨가 넓어 보이거나 걸음걸이가 부자연스러운 경우, 또 긴 머리나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경우엔 한번쯤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아침뉴스타임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