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10조 1600억원…스마트폰·반도체가 견인

입력 2013.10.25 (08:53) 수정 2013.10.2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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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이 10조 원을 돌파하며 두 분기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갔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늘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이 59조 834억 원, 영업이익이 10조 163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13%, 영업이익은 26% 증가한 것으로 모두 사상 최대입니다.

특히 스마트폰을 포함한 IT.모바일 부분의 영업이익이 6조 7천억 원을 기록해, 전체 영업이익의 65.9%를 차지했습니다.

메모리 수요 강세에 힘입은 반도체 부문 역시 매출 9조 7400억 , 영업이익 2조 6백억 원을 기록해 매출과 수익성이 모두 크게 개선됐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3분기 시설투자로 6조 원을 집행한 데 이어 4분기 9조 원을 추가 투자할 예정이라며, 연간 투자 규모가 24조 원 이상으로 사상 최대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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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10-25 08:53:19
    • 수정2013-10-25 12:18:28
    경제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이 10조 원을 돌파하며 두 분기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갔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늘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이 59조 834억 원, 영업이익이 10조 163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13%, 영업이익은 26% 증가한 것으로 모두 사상 최대입니다.

특히 스마트폰을 포함한 IT.모바일 부분의 영업이익이 6조 7천억 원을 기록해, 전체 영업이익의 65.9%를 차지했습니다.

메모리 수요 강세에 힘입은 반도체 부문 역시 매출 9조 7400억 , 영업이익 2조 6백억 원을 기록해 매출과 수익성이 모두 크게 개선됐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3분기 시설투자로 6조 원을 집행한 데 이어 4분기 9조 원을 추가 투자할 예정이라며, 연간 투자 규모가 24조 원 이상으로 사상 최대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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