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세리나, WTA챔피언십 4강 선착

입력 2013.10.25 (09:00) 수정 2013.10.25 (09: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세계 랭킹 1위 세리나 윌리엄스(미국)가 WTA 챔피언십(총상금 600만 달러) 4강에 가장 먼저 올랐다.

윌리엄스는 24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레드그룹 3차전에서 페트라 크비토바(6위·체코)를 2-0(6-2, 6-3)으로 물리쳤다.

3승으로 조별리그를 마친 윌리엄스는 조 1위로 4강에 올라 화이트그룹 2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이 대회는 세계 랭킹 상위 8명이 출전해 두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상위 2명이 4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시즌을 마감하는 왕중왕전 성격인 이 대회에서 윌리엄스는 2001년과 2009년, 2012년 등 세 차례 우승한 경험이 있다.

레드그룹은 윌리엄스와 크비토바 외에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4위·폴란드), 앙겔리케 케르버(9위·독일)로 편성됐다.

라드반스카가 3패로 탈락이 확정됐고 1승1패를 기록 중인 크비토바와 케르버의 맞대결 승자가 4강에 합류한다.

화이트그룹에서는 빅토리야 아자란카(2위·벨라루스)를 비롯해 리나(5위·중국), 사라 에라니(7위·이탈리아), 옐레나 얀코비치(8위·세르비아)가 경쟁한다.

리나가 2승을 거뒀고 아자란카와 얀코비치가 1승1패, 에라니는 2패를 기록 중이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세계 1위 세리나, WTA챔피언십 4강 선착
    • 입력 2013-10-25 09:00:13
    • 수정2013-10-25 09:12:25
    연합뉴스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세계 랭킹 1위 세리나 윌리엄스(미국)가 WTA 챔피언십(총상금 600만 달러) 4강에 가장 먼저 올랐다.

윌리엄스는 24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레드그룹 3차전에서 페트라 크비토바(6위·체코)를 2-0(6-2, 6-3)으로 물리쳤다.

3승으로 조별리그를 마친 윌리엄스는 조 1위로 4강에 올라 화이트그룹 2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이 대회는 세계 랭킹 상위 8명이 출전해 두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상위 2명이 4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시즌을 마감하는 왕중왕전 성격인 이 대회에서 윌리엄스는 2001년과 2009년, 2012년 등 세 차례 우승한 경험이 있다.

레드그룹은 윌리엄스와 크비토바 외에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4위·폴란드), 앙겔리케 케르버(9위·독일)로 편성됐다.

라드반스카가 3패로 탈락이 확정됐고 1승1패를 기록 중인 크비토바와 케르버의 맞대결 승자가 4강에 합류한다.

화이트그룹에서는 빅토리야 아자란카(2위·벨라루스)를 비롯해 리나(5위·중국), 사라 에라니(7위·이탈리아), 옐레나 얀코비치(8위·세르비아)가 경쟁한다.

리나가 2승을 거뒀고 아자란카와 얀코비치가 1승1패, 에라니는 2패를 기록 중이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