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원료가격 논란 속 과자값 인상

입력 2013.10.2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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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가격을 둘러싼 논란에도 롯데제과가 과자가격 인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롯데제과는 마가렛트, 가나초콜릿, 애플쨈쿠키, 딸기쿠키 등의 가격을 평균 9.2% 올린다고 발표하고 최근 일부 편의점에는 이와 유사한 수준에서, 대형마트에는 과자 14종에 대해 11,1%의 인상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롯데제과는 카카오버터와 액체 상태의 계란 등 원재료 가격 상승을 이유로 설명했지만 해당 원료 사용 비중이 미미한 데다 밀가루, 설탕, 대두유 등 주요 원료의 가격이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내렸는데도 가격인상을 추진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롯데제과는 원재료와 인건비 물류비 등이 다 올라 인상요인을 감당할 수 없어 가격을 올린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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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제과, 원료가격 논란 속 과자값 인상
    • 입력 2013-10-25 09:02:59
    경제
원료가격을 둘러싼 논란에도 롯데제과가 과자가격 인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롯데제과는 마가렛트, 가나초콜릿, 애플쨈쿠키, 딸기쿠키 등의 가격을 평균 9.2% 올린다고 발표하고 최근 일부 편의점에는 이와 유사한 수준에서, 대형마트에는 과자 14종에 대해 11,1%의 인상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롯데제과는 카카오버터와 액체 상태의 계란 등 원재료 가격 상승을 이유로 설명했지만 해당 원료 사용 비중이 미미한 데다 밀가루, 설탕, 대두유 등 주요 원료의 가격이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내렸는데도 가격인상을 추진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롯데제과는 원재료와 인건비 물류비 등이 다 올라 인상요인을 감당할 수 없어 가격을 올린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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