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학생 볼모로 전교조 주장 관철 안돼…‘법외 노조’ 통보 합당”

입력 2013.10.2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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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정부가 전교조에 대해 현행법상 노조가 아니라는 것을 공식 통보한 것은 합당하다며, 학생을 볼모로 전교조 주장을 관철하려는 것은 용납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최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상황 점검회의'에서 그동안 전교조는 해직자를 조합원으로 인정한 규약 개정을 거부하고 묵살했다며, 전교조의 행태는 학생들에게 참교육을 하겠다고 다짐한 선생님들 스스로 불법을 행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원내대표는 전교조의 강경 행동으로 수능이 얼마 남지 않는 시점에서 학생과 학부모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전교조가 추구하는 교육적 가치와 노동 권리는 찾으려면 법 테두리 안에서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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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경환 “학생 볼모로 전교조 주장 관철 안돼…‘법외 노조’ 통보 합당”
    • 입력 2013-10-25 09:33:25
    정치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정부가 전교조에 대해 현행법상 노조가 아니라는 것을 공식 통보한 것은 합당하다며, 학생을 볼모로 전교조 주장을 관철하려는 것은 용납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최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상황 점검회의'에서 그동안 전교조는 해직자를 조합원으로 인정한 규약 개정을 거부하고 묵살했다며, 전교조의 행태는 학생들에게 참교육을 하겠다고 다짐한 선생님들 스스로 불법을 행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원내대표는 전교조의 강경 행동으로 수능이 얼마 남지 않는 시점에서 학생과 학부모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전교조가 추구하는 교육적 가치와 노동 권리는 찾으려면 법 테두리 안에서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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