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과속 단속 차량 운행 시작

입력 2013.10.25 (09:47) 수정 2013.10.2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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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차량 앞 번호판에 카메라를 부착한 차세대 과속 단속 차량이 전국 주요도로에서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리포트>

이 차량은 겉으로 보기엔 일반 차량과 다를게 없지만 앞 번호판 속에 카메라를 장착했습니다.

<인터뷰> 과속 단속 경찰 : "제한속도가 시속 50킬로미터인데 78킬로미터로 과속했어요."

기존의 유사 단속차량과 다른 점은 양 방향에서 오는 모든 과속 차량을 단속할 수 있다는 겁니다.

화면에서 보이듯 같은 방향의 차량뿐 아니라 반대 방향에서 오는 차량까지 단속이 가능합니다.

제한속도보다 10킬로미터 이상 초과했을 경우 카메라에 찍힙니다.

차세대 단속차량에 대한 운전자들의 시각은 어떨까요.

<인터뷰> 운전자 : "운전할때 속도조절에 더 신경을 쓰고 추월도 덜 하게 되지 않을까요."

<인터뷰> 운전자 : "마치 아이들을 몰래 감시하는 것과 같잖아요."

당국은 과속 단속을 강화하면서 작년부터 지금까지 교통사고 사망자를 만 명 이상 줄였다고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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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세대 과속 단속 차량 운행 시작
    • 입력 2013-10-25 09:46:47
    • 수정2013-10-25 09: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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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차량 앞 번호판에 카메라를 부착한 차세대 과속 단속 차량이 전국 주요도로에서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리포트>

이 차량은 겉으로 보기엔 일반 차량과 다를게 없지만 앞 번호판 속에 카메라를 장착했습니다.

<인터뷰> 과속 단속 경찰 : "제한속도가 시속 50킬로미터인데 78킬로미터로 과속했어요."

기존의 유사 단속차량과 다른 점은 양 방향에서 오는 모든 과속 차량을 단속할 수 있다는 겁니다.

화면에서 보이듯 같은 방향의 차량뿐 아니라 반대 방향에서 오는 차량까지 단속이 가능합니다.

제한속도보다 10킬로미터 이상 초과했을 경우 카메라에 찍힙니다.

차세대 단속차량에 대한 운전자들의 시각은 어떨까요.

<인터뷰> 운전자 : "운전할때 속도조절에 더 신경을 쓰고 추월도 덜 하게 되지 않을까요."

<인터뷰> 운전자 : "마치 아이들을 몰래 감시하는 것과 같잖아요."

당국은 과속 단속을 강화하면서 작년부터 지금까지 교통사고 사망자를 만 명 이상 줄였다고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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