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올해 스위스 시계 수입량 지난해 절반 수준 감소

입력 2013.10.2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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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올해 스위스 시계 수입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절반으로 줄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스위스 시계산업연합은 북한이 지난달까지 수입한 스위스 시계는 기계식 시계와 전자 손목시계 등을 합쳐 모두 3백 8십여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수입한 7백5십여개의 50% 수준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시계산업연합은 또 북한이 올해 스위스 시계를 수입하는데 들인 비용은 7만 5천 달러, 우리 돈으로 7천 9백만원 정도라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의 스위스 시계 수입량 감소는 북한의 경제 사정 악화와 연관이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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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올해 스위스 시계 수입량 지난해 절반 수준 감소
    • 입력 2013-10-25 10:08:33
    정치
북한의 올해 스위스 시계 수입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절반으로 줄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스위스 시계산업연합은 북한이 지난달까지 수입한 스위스 시계는 기계식 시계와 전자 손목시계 등을 합쳐 모두 3백 8십여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수입한 7백5십여개의 50% 수준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시계산업연합은 또 북한이 올해 스위스 시계를 수입하는데 들인 비용은 7만 5천 달러, 우리 돈으로 7천 9백만원 정도라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의 스위스 시계 수입량 감소는 북한의 경제 사정 악화와 연관이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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