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양곡 상습 절도 일당 검거

입력 2013.10.25 (11:4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정부 양곡을 운반하는 과정에서 상습적으로 쌀을 빼돌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고창경찰서는 지난 2008년 5월부터 지난 6월까지 고창군 일대 10여 곳의 정부 양곡 보관 창고에서 40차례에 걸쳐 40킬로그램짜리 벼 8백 포대, 4천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로 운전사 48살 김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또, 김씨를 도와 쌀을 빼돌린 정부 양곡 보관 창고 관리 직원 50살 주모 씨 등 8명과 훔친 쌀을 사들인 미곡상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 등은 농협 창고에 보관하던 정부 양곡을 차로 운반할 때 따로 무게를 재지 않는 등 관리가 허술한 점을 노려 이같은 짓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정부 양곡 상습 절도 일당 검거
    • 입력 2013-10-25 11:47:42
    사회
정부 양곡을 운반하는 과정에서 상습적으로 쌀을 빼돌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고창경찰서는 지난 2008년 5월부터 지난 6월까지 고창군 일대 10여 곳의 정부 양곡 보관 창고에서 40차례에 걸쳐 40킬로그램짜리 벼 8백 포대, 4천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로 운전사 48살 김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또, 김씨를 도와 쌀을 빼돌린 정부 양곡 보관 창고 관리 직원 50살 주모 씨 등 8명과 훔친 쌀을 사들인 미곡상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 등은 농협 창고에 보관하던 정부 양곡을 차로 운반할 때 따로 무게를 재지 않는 등 관리가 허술한 점을 노려 이같은 짓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