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국내로 송환돼 구속 수사를 받아온 환전상 살인·납치강도 피의자가 혐의 사실을 대부분 자백했습니다.
부산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지난 16일 국내로 송환된 피의자 47살 최모 씨를 구속 수사해 온 최 씨로부터 안양 환전소 여직원 살해와 한국인 여행객 납치 등 모두 12건, 4억 9천만 원의 강도 혐의를 자백받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 2007년 경기도 안양 환전소에서 20대 여성을 살해한 뒤 필리핀으로 도주했으며, 그 후 한국인 여행객들을 상대로 10여 차례에 걸쳐 납치강도 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부산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지난 16일 국내로 송환된 피의자 47살 최모 씨를 구속 수사해 온 최 씨로부터 안양 환전소 여직원 살해와 한국인 여행객 납치 등 모두 12건, 4억 9천만 원의 강도 혐의를 자백받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 2007년 경기도 안양 환전소에서 20대 여성을 살해한 뒤 필리핀으로 도주했으며, 그 후 한국인 여행객들을 상대로 10여 차례에 걸쳐 납치강도 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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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전상 살해·여행객 납치강도 12건 자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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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0-25 13:57:18
태국에서 국내로 송환돼 구속 수사를 받아온 환전상 살인·납치강도 피의자가 혐의 사실을 대부분 자백했습니다.
부산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지난 16일 국내로 송환된 피의자 47살 최모 씨를 구속 수사해 온 최 씨로부터 안양 환전소 여직원 살해와 한국인 여행객 납치 등 모두 12건, 4억 9천만 원의 강도 혐의를 자백받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 2007년 경기도 안양 환전소에서 20대 여성을 살해한 뒤 필리핀으로 도주했으며, 그 후 한국인 여행객들을 상대로 10여 차례에 걸쳐 납치강도 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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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준철 기자 argo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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