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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진석 9단, 양재호 제치고 다승 통산 7위
입력 2013.10.25 (14:09) 연합뉴스
목진석(33) 9단이 한국 바둑계 다승 통산 7위에 올라섰다.

목진석은 24일 성동구 홍익동 한국기원 1층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13 올레배 오픈챔피언십 8강전'에서 박영훈 9단을 맞아 흑으로 255수 만에 2집반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프로통산 948승째를 올린 목진석은 947승의 양재호 9단을 제치고 다승랭킹 7위로 뛰어올랐다.

바둑판의 중심점을 뜻하는 천원(天元)에 첫수를 두는 등 '괴초식'을 종종 구사하는 목진석은 끊임없는 실험정신에 힘입어 10∼20대가 주축인 프로바둑계에서 30대의 나이에도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현재 바둑 랭킹은 14위다.

1994년 11월 16일 제18회 국기전 예선에서 한상열 당시 4단을 상대로 데뷔 첫승을 올린 목진석은 이로써 입단 19년 만에 다승 7위까지 뛰어올랐다.

초단이던 1995년 8월 16일 제2회 롯데배 한중대항전에 출전, 중국의 간판스타 녜웨이핑 9단을 이기며 이름을 알린 목진석은 1999년과 2000년, 2007년 등 통산 세차례 다승왕에 올랐다.

특히 2007년에는 93승(29패)을 쓸어담으며 1993년 이창호가 기록했던 90승을 뛰어넘어 역대 연간 최다승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한국기원 사무총장 취임 후 공식경기에 나서고 있지 않은 양재호를 제치는 데 성공한 목진석은 이제 통산 1천승을 거두는 동시에 다승 6위인 서능욱 9단(1천18승)을 따라잡기 위해 나선다.

현재 한국 바둑계 다승 1위는 1천904승을 거둔 조훈현 9단이다.
  • 목진석 9단, 양재호 제치고 다승 통산 7위
    • 입력 2013-10-25 14:09:25
    연합뉴스
목진석(33) 9단이 한국 바둑계 다승 통산 7위에 올라섰다.

목진석은 24일 성동구 홍익동 한국기원 1층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13 올레배 오픈챔피언십 8강전'에서 박영훈 9단을 맞아 흑으로 255수 만에 2집반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프로통산 948승째를 올린 목진석은 947승의 양재호 9단을 제치고 다승랭킹 7위로 뛰어올랐다.

바둑판의 중심점을 뜻하는 천원(天元)에 첫수를 두는 등 '괴초식'을 종종 구사하는 목진석은 끊임없는 실험정신에 힘입어 10∼20대가 주축인 프로바둑계에서 30대의 나이에도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현재 바둑 랭킹은 14위다.

1994년 11월 16일 제18회 국기전 예선에서 한상열 당시 4단을 상대로 데뷔 첫승을 올린 목진석은 이로써 입단 19년 만에 다승 7위까지 뛰어올랐다.

초단이던 1995년 8월 16일 제2회 롯데배 한중대항전에 출전, 중국의 간판스타 녜웨이핑 9단을 이기며 이름을 알린 목진석은 1999년과 2000년, 2007년 등 통산 세차례 다승왕에 올랐다.

특히 2007년에는 93승(29패)을 쓸어담으며 1993년 이창호가 기록했던 90승을 뛰어넘어 역대 연간 최다승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한국기원 사무총장 취임 후 공식경기에 나서고 있지 않은 양재호를 제치는 데 성공한 목진석은 이제 통산 1천승을 거두는 동시에 다승 6위인 서능욱 9단(1천18승)을 따라잡기 위해 나선다.

현재 한국 바둑계 다승 1위는 1천904승을 거둔 조훈현 9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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