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길, 2013월드컴뱃 펜싱 사브르 ‘금’
입력 2013.10.25 (14:09)
수정 2013.10.2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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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랭킹 5위인 구본길(24·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자신보다 높은 순위의 선수들을 연달아 격파하고 2013 스포츠어코드 월드컴뱃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구본길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대회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세계 랭킹 3위인 티베리우 알렉산드루 돌니체아누(루마니아)를 15-10으로 무찔렀다.
앞서 열린 준결승에서도 구본길은 세계 랭킹 2위인 어론 실라지(헝가리)를 15-7로 꺾어 랭킹은 숫자일 뿐임을 증명했다.
올해로 두 번째로 열린 월드컴뱃대회에 펜싱이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구본길은 사브르 종목 첫 번째 메달리스트로 기록됐다.
구본길과 함께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정환(30·국민체육진흥공단)은 8강전에서 실라지에게 무릎을 꿇고 아쉽게 8위에 그쳤다.
같은 날 열린 여자 플뢰레 개인전에서는 전희숙(29·서울시청)이 4위를 기록, 아쉽게 입상권 밖에 머물렀다.
세계 랭킹 11위인 전희숙은 8강전에서 랭킹 1위 아리안나 에리고(이탈리아)를 접전 끝에 15-14로 물리치며 선전을 예고했다.
하지만 준결승에서 랭킹 7위 카롤리나 에르바(이탈리아)에게 11-12로 패했고, 동메달 결정전에서마저 랭킹 3위인 카롤린 엘리자베스 고루비츠키(독일)에게 9-14로 졌다.
한편, 이번 대회에 한국 선수단은 모두 10명이 출전한다.
25일 남자 에페와 여자 사브르 경기가 열리고, 대회 마지막 날인 26일 여자 에페와 남자 플뢰레 경기가 치러진다.
구본길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대회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세계 랭킹 3위인 티베리우 알렉산드루 돌니체아누(루마니아)를 15-10으로 무찔렀다.
앞서 열린 준결승에서도 구본길은 세계 랭킹 2위인 어론 실라지(헝가리)를 15-7로 꺾어 랭킹은 숫자일 뿐임을 증명했다.
올해로 두 번째로 열린 월드컴뱃대회에 펜싱이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구본길은 사브르 종목 첫 번째 메달리스트로 기록됐다.
구본길과 함께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정환(30·국민체육진흥공단)은 8강전에서 실라지에게 무릎을 꿇고 아쉽게 8위에 그쳤다.
같은 날 열린 여자 플뢰레 개인전에서는 전희숙(29·서울시청)이 4위를 기록, 아쉽게 입상권 밖에 머물렀다.
세계 랭킹 11위인 전희숙은 8강전에서 랭킹 1위 아리안나 에리고(이탈리아)를 접전 끝에 15-14로 물리치며 선전을 예고했다.
하지만 준결승에서 랭킹 7위 카롤리나 에르바(이탈리아)에게 11-12로 패했고, 동메달 결정전에서마저 랭킹 3위인 카롤린 엘리자베스 고루비츠키(독일)에게 9-14로 졌다.
한편, 이번 대회에 한국 선수단은 모두 10명이 출전한다.
25일 남자 에페와 여자 사브르 경기가 열리고, 대회 마지막 날인 26일 여자 에페와 남자 플뢰레 경기가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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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본길, 2013월드컴뱃 펜싱 사브르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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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0-25 14:09:25
- 수정2013-10-25 14:11:11
세계 랭킹 5위인 구본길(24·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자신보다 높은 순위의 선수들을 연달아 격파하고 2013 스포츠어코드 월드컴뱃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구본길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대회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세계 랭킹 3위인 티베리우 알렉산드루 돌니체아누(루마니아)를 15-10으로 무찔렀다.
앞서 열린 준결승에서도 구본길은 세계 랭킹 2위인 어론 실라지(헝가리)를 15-7로 꺾어 랭킹은 숫자일 뿐임을 증명했다.
올해로 두 번째로 열린 월드컴뱃대회에 펜싱이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구본길은 사브르 종목 첫 번째 메달리스트로 기록됐다.
구본길과 함께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정환(30·국민체육진흥공단)은 8강전에서 실라지에게 무릎을 꿇고 아쉽게 8위에 그쳤다.
같은 날 열린 여자 플뢰레 개인전에서는 전희숙(29·서울시청)이 4위를 기록, 아쉽게 입상권 밖에 머물렀다.
세계 랭킹 11위인 전희숙은 8강전에서 랭킹 1위 아리안나 에리고(이탈리아)를 접전 끝에 15-14로 물리치며 선전을 예고했다.
하지만 준결승에서 랭킹 7위 카롤리나 에르바(이탈리아)에게 11-12로 패했고, 동메달 결정전에서마저 랭킹 3위인 카롤린 엘리자베스 고루비츠키(독일)에게 9-14로 졌다.
한편, 이번 대회에 한국 선수단은 모두 10명이 출전한다.
25일 남자 에페와 여자 사브르 경기가 열리고, 대회 마지막 날인 26일 여자 에페와 남자 플뢰레 경기가 치러진다.
구본길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대회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세계 랭킹 3위인 티베리우 알렉산드루 돌니체아누(루마니아)를 15-10으로 무찔렀다.
앞서 열린 준결승에서도 구본길은 세계 랭킹 2위인 어론 실라지(헝가리)를 15-7로 꺾어 랭킹은 숫자일 뿐임을 증명했다.
올해로 두 번째로 열린 월드컴뱃대회에 펜싱이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구본길은 사브르 종목 첫 번째 메달리스트로 기록됐다.
구본길과 함께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정환(30·국민체육진흥공단)은 8강전에서 실라지에게 무릎을 꿇고 아쉽게 8위에 그쳤다.
같은 날 열린 여자 플뢰레 개인전에서는 전희숙(29·서울시청)이 4위를 기록, 아쉽게 입상권 밖에 머물렀다.
세계 랭킹 11위인 전희숙은 8강전에서 랭킹 1위 아리안나 에리고(이탈리아)를 접전 끝에 15-14로 물리치며 선전을 예고했다.
하지만 준결승에서 랭킹 7위 카롤리나 에르바(이탈리아)에게 11-12로 패했고, 동메달 결정전에서마저 랭킹 3위인 카롤린 엘리자베스 고루비츠키(독일)에게 9-14로 졌다.
한편, 이번 대회에 한국 선수단은 모두 10명이 출전한다.
25일 남자 에페와 여자 사브르 경기가 열리고, 대회 마지막 날인 26일 여자 에페와 남자 플뢰레 경기가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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