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학생 11명 결핵 감염 뒤늦게 확인

입력 2013.10.2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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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학생들이 집단으로 결핵에 감염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카이스트와 대전 유성구 보건소는 지난 5월 학생 건강검진 과정에서 학생 1명이 결핵에 걸린 사실을 확인하고 기숙사생 일부인 천백여 명을 대상으로 역학 조사를 벌였습니다.

그 결과 모두 11명이 결핵에 감염됐고 92명이 잠복 보균자임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수조사 요구가 제기되고 있지만 카이스트는 결핵이 인구 천명당 1명이 감염될 만큼 흔한 질병이고 카이스트의 유병률이 높은 것이 아니라며 전수조사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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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이스트 학생 11명 결핵 감염 뒤늦게 확인
    • 입력 2013-10-25 14:25:10
    사회
카이스트 학생들이 집단으로 결핵에 감염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카이스트와 대전 유성구 보건소는 지난 5월 학생 건강검진 과정에서 학생 1명이 결핵에 걸린 사실을 확인하고 기숙사생 일부인 천백여 명을 대상으로 역학 조사를 벌였습니다. 그 결과 모두 11명이 결핵에 감염됐고 92명이 잠복 보균자임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수조사 요구가 제기되고 있지만 카이스트는 결핵이 인구 천명당 1명이 감염될 만큼 흔한 질병이고 카이스트의 유병률이 높은 것이 아니라며 전수조사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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