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오는 30일부터 6차 방위비분담 협상

입력 2013.10.2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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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은 내년 이후 방위비분담 특별협정 체결을 위한 제5차 고위급 협의를 오는 30일과 31일 이틀 동안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한국 측에서는 황준국 외교부 한미 방위비 분담협상 대사를 비롯해 국방부, 청와대 관계관이, 미 측에서는 에릭 존 국무부 방위비 분담협상 대사 등 국방부, 주한미군 관계관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방위비 분담금 협상의 쟁점은 방위비분담금 제도개선과 내년 방위비 금액, 연도별 인상률 등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미는 지난 7월부터 이달 초까지 5차례에 걸쳐 수석 대표 협의를 진행했지만, 주요 쟁점에서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내년 방위비 총액을 놓고서는 한미 양측이 2천억원 이상 차이가 나는 금액을 제시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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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 오는 30일부터 6차 방위비분담 협상
    • 입력 2013-10-25 14:52:15
    정치
한국과 미국은 내년 이후 방위비분담 특별협정 체결을 위한 제5차 고위급 협의를 오는 30일과 31일 이틀 동안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한국 측에서는 황준국 외교부 한미 방위비 분담협상 대사를 비롯해 국방부, 청와대 관계관이, 미 측에서는 에릭 존 국무부 방위비 분담협상 대사 등 국방부, 주한미군 관계관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방위비 분담금 협상의 쟁점은 방위비분담금 제도개선과 내년 방위비 금액, 연도별 인상률 등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미는 지난 7월부터 이달 초까지 5차례에 걸쳐 수석 대표 협의를 진행했지만, 주요 쟁점에서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내년 방위비 총액을 놓고서는 한미 양측이 2천억원 이상 차이가 나는 금액을 제시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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