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민간 병원 찾는 현역병 연간 70만 명 넘어”

입력 2013.10.2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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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병원을 이용하지 않고 민간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현역병이 70만 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진표 의원은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국방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건강 보험을 이용해 민간 병원을 찾은 현역병이 지난해 76만 4천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도 30만 명 수준으로 예년과 비슷한 규모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김 의원은 군 병원에서 무료로 치료받을 수 있는 현역병들이 민간 병원을 찾는 것은 군 의료에 대한 불신이 그만큼 심각하다는 것을 말해준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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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표 “민간 병원 찾는 현역병 연간 70만 명 넘어”
    • 입력 2013-10-25 15:32:37
    정치
군 병원을 이용하지 않고 민간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현역병이 70만 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진표 의원은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국방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건강 보험을 이용해 민간 병원을 찾은 현역병이 지난해 76만 4천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도 30만 명 수준으로 예년과 비슷한 규모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김 의원은 군 병원에서 무료로 치료받을 수 있는 현역병들이 민간 병원을 찾는 것은 군 의료에 대한 불신이 그만큼 심각하다는 것을 말해준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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