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이천수, 올 시즌 잔여경기 출전정지…벌금 2천만 원 중징계

입력 2013.10.2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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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폭행 시비를 일으킨 프로축구 인천의 이천수가 소속팀으로부터 올 시즌 잔여경기 출전정지에 벌금 2천만 원의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이천수는 오늘 인천 구단이 발표한 징계 안에 따라 남은 정규리그 7경기에 출전할 수 없고, 2천만 원의 벌금 납부와 사회봉사활동 100시간을 이행해야 합니다.

이와 더불어 재발방지 각서를 작성하고, 사과문을 구단 홈페이지에 직접 게시해야 합니다.

인천 구단 상벌위원회는 이천수는 구단의 핵심 전력이지만, 공인으로서 음주 폭행 시비를 일으켜 구단의 명예를 떨어뜨렸기 때문에 이와 같은 징계를 내린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동석한 선수 2명에게는 엄중경고는 물론 선수단 회칙에 의거한 벌금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이천수는 지난 14일 새벽 인천의 한 술집에서 옆자리 손님을 폭행한 혐의로 이틀 뒤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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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이천수, 올 시즌 잔여경기 출전정지…벌금 2천만 원 중징계
    • 입력 2013-10-25 16: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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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폭행 시비를 일으킨 프로축구 인천의 이천수가 소속팀으로부터 올 시즌 잔여경기 출전정지에 벌금 2천만 원의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이천수는 오늘 인천 구단이 발표한 징계 안에 따라 남은 정규리그 7경기에 출전할 수 없고, 2천만 원의 벌금 납부와 사회봉사활동 100시간을 이행해야 합니다. 이와 더불어 재발방지 각서를 작성하고, 사과문을 구단 홈페이지에 직접 게시해야 합니다. 인천 구단 상벌위원회는 이천수는 구단의 핵심 전력이지만, 공인으로서 음주 폭행 시비를 일으켜 구단의 명예를 떨어뜨렸기 때문에 이와 같은 징계를 내린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동석한 선수 2명에게는 엄중경고는 물론 선수단 회칙에 의거한 벌금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이천수는 지난 14일 새벽 인천의 한 술집에서 옆자리 손님을 폭행한 혐의로 이틀 뒤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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