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정치적 중립과 복지정책 추진 의지 의심하게 하는 인사”

입력 2013.10.25 (17:39) 수정 2013.10.25 (17:4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민주당은 청와대가 발표한 감사원장과 보건복지부 장관 인사는 정치적 중립과 복지정책 추진 의지를 의심할 수밖에 없는 실망스런 인사라며 철저하게 검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이언주 원내대변인은 오늘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현직 법관인 황찬현 중앙지법원장을 대통령 직속기관인 감사원장으로 내정한 것은 사법부의 독립성을 훼손하는 인사라며 법관들이 인사권자인 대통령의 영향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지 걱정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또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는 연금 분야를 제외한 다른 분야의 정책 전문성이 부족해서 정치적으로 얽힌 복지정책 난맥들을 제대로 풀어낼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민주 “정치적 중립과 복지정책 추진 의지 의심하게 하는 인사”
    • 입력 2013-10-25 17:39:38
    • 수정2013-10-25 17:40:04
    정치
민주당은 청와대가 발표한 감사원장과 보건복지부 장관 인사는 정치적 중립과 복지정책 추진 의지를 의심할 수밖에 없는 실망스런 인사라며 철저하게 검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이언주 원내대변인은 오늘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현직 법관인 황찬현 중앙지법원장을 대통령 직속기관인 감사원장으로 내정한 것은 사법부의 독립성을 훼손하는 인사라며 법관들이 인사권자인 대통령의 영향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지 걱정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또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는 연금 분야를 제외한 다른 분야의 정책 전문성이 부족해서 정치적으로 얽힌 복지정책 난맥들을 제대로 풀어낼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