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사고’ 당시 상황 12월 구체 공개…미 NTSB 공청회 자리서

입력 2013.10.25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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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일어난 아시아나 항공 추락 사고와 관련해 지금까지 수집된 모든 사실들이 오는 12월 미국에서 공개됩니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12월 10일부터 이틀 동안 워싱턴에 있는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에서 열리는 아시아나 사고 조사 공청회 자리를 통해 사고 직전까지 조종사간의 대화 등 지금까지 확보된 모든 사실 정보가 일반인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고조사위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조사 내용을 토의하고 추가로 수집할 필요가 있는 사실 정보를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우리 국토교통부와 아시아나 항공 관계자 등도 공청회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공청회가 끝나면 미 국가교통안전위는 보고서 작성에 들어가게 되고 보고서가 나오면 우리 항공 당국의 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 조사 결과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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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나 사고’ 당시 상황 12월 구체 공개…미 NTSB 공청회 자리서
    • 입력 2013-10-25 21:01:03
    경제
지난 7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일어난 아시아나 항공 추락 사고와 관련해 지금까지 수집된 모든 사실들이 오는 12월 미국에서 공개됩니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12월 10일부터 이틀 동안 워싱턴에 있는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에서 열리는 아시아나 사고 조사 공청회 자리를 통해 사고 직전까지 조종사간의 대화 등 지금까지 확보된 모든 사실 정보가 일반인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고조사위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조사 내용을 토의하고 추가로 수집할 필요가 있는 사실 정보를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우리 국토교통부와 아시아나 항공 관계자 등도 공청회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공청회가 끝나면 미 국가교통안전위는 보고서 작성에 들어가게 되고 보고서가 나오면 우리 항공 당국의 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 조사 결과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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