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수호 의지 ‘후끈’…전국 곳곳 “독도는 우리 땅”

입력 2013.10.25 (21:04) 수정 2013.10.25 (22:1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이런가 하면 독도의 날을 맞아 우리 땅 독도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독도를 지키겠다는 의지가 오늘 하루,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습니다.

옥유정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복판 광화문 광장에 우리 땅 독도가 등장했습니다.

20분의 1크기의 독도 모형 앞에서 초등학생들이 동해 바다의 푸른 물결을 만들었습니다.

천만명의 독도 명예시민을 모으기 위한 행사입니다.

시민들은 줄지어 스마트폰 앱을 통해 독도 명예시민증을 발급받습니다.

<인터뷰> 박지원(29번째 독도 명예시민) : "아직까지 독도에 한번도 가보지 못했는데, 이번 명예시민증을 가지게 되면서 독도에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길거리에서도 독도를 사랑하고 지키겠다는 의지가 넘쳤습니다.

<녹취> "독도는? 우리 땅! 독도는? 우리 땅!"

오늘 하루 인삿말은 '독도는 우리 땅'입니다.

<녹취> "자기네 땅이라고 우겨도 독도는 우리땅~"

학교에서는 독도의 노래가 울려퍼졌습니다.

직접 독도 영상을 만들어 독도 알리기에 나선 학생들도 있습니다.

<인터뷰> 박정우(여의도고) : "UCC를 만들어야 되니까 자료를 찾아보면서 몰랐던 것도 알고 독도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았기 때문에 더 관심을 갖게 되고.."

대구시청 직원들은 오늘 하루 독도 사랑 옷을 입고 근무하기도 했습니다.

113년 전인 1900년 오늘, 고종황제가 독도를 울릉군 관할구역에 포함한 것을 기념하는 독도의 날.

독도를 지키려는 결의와 독도 사랑을 되새기는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옥유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독도 수호 의지 ‘후끈’…전국 곳곳 “독도는 우리 땅”
    • 입력 2013-10-25 21:05:11
    • 수정2013-10-25 22:17:38
    뉴스 9
<앵커 멘트>

이런가 하면 독도의 날을 맞아 우리 땅 독도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독도를 지키겠다는 의지가 오늘 하루,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습니다.

옥유정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복판 광화문 광장에 우리 땅 독도가 등장했습니다.

20분의 1크기의 독도 모형 앞에서 초등학생들이 동해 바다의 푸른 물결을 만들었습니다.

천만명의 독도 명예시민을 모으기 위한 행사입니다.

시민들은 줄지어 스마트폰 앱을 통해 독도 명예시민증을 발급받습니다.

<인터뷰> 박지원(29번째 독도 명예시민) : "아직까지 독도에 한번도 가보지 못했는데, 이번 명예시민증을 가지게 되면서 독도에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길거리에서도 독도를 사랑하고 지키겠다는 의지가 넘쳤습니다.

<녹취> "독도는? 우리 땅! 독도는? 우리 땅!"

오늘 하루 인삿말은 '독도는 우리 땅'입니다.

<녹취> "자기네 땅이라고 우겨도 독도는 우리땅~"

학교에서는 독도의 노래가 울려퍼졌습니다.

직접 독도 영상을 만들어 독도 알리기에 나선 학생들도 있습니다.

<인터뷰> 박정우(여의도고) : "UCC를 만들어야 되니까 자료를 찾아보면서 몰랐던 것도 알고 독도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았기 때문에 더 관심을 갖게 되고.."

대구시청 직원들은 오늘 하루 독도 사랑 옷을 입고 근무하기도 했습니다.

113년 전인 1900년 오늘, 고종황제가 독도를 울릉군 관할구역에 포함한 것을 기념하는 독도의 날.

독도를 지키려는 결의와 독도 사랑을 되새기는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옥유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