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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전쟁 영웅’ 홍범도 순국 70년…첫 현지 추모
입력 2013.10.25 (21:38) 수정 2013.10.25 (21:52) 뉴스9(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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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은 조선 무장독립 운동사에 큰 획을 그은 홍범도 장군 순국 7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유해가 안치된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잊혀진 영웅, 홍범도를 기리는 추모 행사가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황현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독립군 최초의 승전보를 알린 1920년 봉오동 전투.

그 중심엔 대한 독립군 총사령관인 홍범도 장군이 있었습니다.

카자흐스탄 북부 작은 도시에 안장된 홍 장군의 유해.

한민족의 위대한 항일 투사였다는 내용이 러시아 말로 새겨져 있습니다.

이처럼 항일 투쟁에서 첫 손에 꼽히지만, 홍범도는 더 이상 유해 귀환 논의조차 없는 '망각의 독립군'이 돼 버렸습니다.

광복의 그날도 보지 못한채 눈을 감은지 70년

'만주 벌판의 호랑이', 홍범도가 되살아났습니다.

빛나는 활약에도 불구하고 소련의 독립군 무장해제령에 타격을 입고 결국 강제이주까지 당하는 비운을 겪습니다.

다시 무대에서 되살아난 그의 파란만장한 삶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숙연함을 자아냅니다.

<인터뷰> 계 니콜라이(독립유공자 회장) : "홍범도는 역량을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채 강제이주 이후에 고려극장에서 (수위로) 일하다 생을 마쳤습니다."

적은 병력으로 일본군을 궁지에 몬 게릴라 전술의 창안자 홍범도 장군.

그의 군사적 혜안을 재조명하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는 이윱니다.

<인터뷰> 드미트리(교수/국립 카자흐스탄 대학) : "전문적인 군사 교육을 받지 않았음에도 전혀 새로운 전략으로 일본군에 커다란 승리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독립 전쟁사의 전설이 된 홍범도....

그 숭고한 뜻을 되살리려는 추모 물결이 먼 이역에서 다시 일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 ‘독립전쟁 영웅’ 홍범도 순국 70년…첫 현지 추모
    • 입력 2013-10-25 21:43:59
    • 수정2013-10-25 21:52:04
    뉴스9(경인)
<앵커 멘트>

오늘은 조선 무장독립 운동사에 큰 획을 그은 홍범도 장군 순국 7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유해가 안치된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잊혀진 영웅, 홍범도를 기리는 추모 행사가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황현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독립군 최초의 승전보를 알린 1920년 봉오동 전투.

그 중심엔 대한 독립군 총사령관인 홍범도 장군이 있었습니다.

카자흐스탄 북부 작은 도시에 안장된 홍 장군의 유해.

한민족의 위대한 항일 투사였다는 내용이 러시아 말로 새겨져 있습니다.

이처럼 항일 투쟁에서 첫 손에 꼽히지만, 홍범도는 더 이상 유해 귀환 논의조차 없는 '망각의 독립군'이 돼 버렸습니다.

광복의 그날도 보지 못한채 눈을 감은지 70년

'만주 벌판의 호랑이', 홍범도가 되살아났습니다.

빛나는 활약에도 불구하고 소련의 독립군 무장해제령에 타격을 입고 결국 강제이주까지 당하는 비운을 겪습니다.

다시 무대에서 되살아난 그의 파란만장한 삶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숙연함을 자아냅니다.

<인터뷰> 계 니콜라이(독립유공자 회장) : "홍범도는 역량을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채 강제이주 이후에 고려극장에서 (수위로) 일하다 생을 마쳤습니다."

적은 병력으로 일본군을 궁지에 몬 게릴라 전술의 창안자 홍범도 장군.

그의 군사적 혜안을 재조명하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는 이윱니다.

<인터뷰> 드미트리(교수/국립 카자흐스탄 대학) : "전문적인 군사 교육을 받지 않았음에도 전혀 새로운 전략으로 일본군에 커다란 승리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독립 전쟁사의 전설이 된 홍범도....

그 숭고한 뜻을 되살리려는 추모 물결이 먼 이역에서 다시 일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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