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얀 천금 동점골’ 서울, 결승 1차전 무승부

입력 2013.10.26 (21:31) 수정 2013.10.26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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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아 최고의 프로 팀을 가리는 챔피언스 리그 결승 1차전에서 서울이 광저우와 비겼습니다.

데얀이 후반 38분 천금같은 동점골로 팀을 살렸습니다.

손기성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홈 1차전에서 승부를 걸어야하는 서울은 전반 11분 선제골을 뽑아냈습니다.

에스쿠데로가 수비수를 달고 치고들어가 원샷 원킬을 보여줬습니다.

최용수 감독 정말 좋아하는 모습이죠.

이후 김용대 골키퍼의 선방으로 한차례 위기를 벗어난 서울은 전반 29분 동점골을 내줬습니다.

코너킥 상황에서 엘케송이 영리한 움직임으로 헤딩골을 넣었습니다.

전담마크를 하던 하대성이 순간적으로 엘케송을 놓쳤습니다.

후반전도 주도권은 광저우가 잡았고 후반 13분 역전골까지 허용했습니다.

서울의 수비가 좌우로 크게 흔들리면서 결국 가오린에게 골을 내줬습니다.

후반 중반엔 데얀이 결정적인 슛을 날렸는데 수비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이대로 경기가 끝날것 같던 후반 38분 결국 데얀이 해냈습니다.

에스쿠데로의 패스를 받은 데얀은 미끄러져 넘어지면서도 끝까지 공에 대한 집중력을 잃지 않았습니다.

데얀의 천금같은 동점골로 홈에서 무승부를 이끌어낸 서울은 다음달 9일 원정 2차전에서 승부를 걸어볼 수 있게 됐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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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얀 천금 동점골’ 서울, 결승 1차전 무승부
    • 입력 2013-10-26 21:29:12
    • 수정2013-10-26 2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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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아 최고의 프로 팀을 가리는 챔피언스 리그 결승 1차전에서 서울이 광저우와 비겼습니다.

데얀이 후반 38분 천금같은 동점골로 팀을 살렸습니다.

손기성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홈 1차전에서 승부를 걸어야하는 서울은 전반 11분 선제골을 뽑아냈습니다.

에스쿠데로가 수비수를 달고 치고들어가 원샷 원킬을 보여줬습니다.

최용수 감독 정말 좋아하는 모습이죠.

이후 김용대 골키퍼의 선방으로 한차례 위기를 벗어난 서울은 전반 29분 동점골을 내줬습니다.

코너킥 상황에서 엘케송이 영리한 움직임으로 헤딩골을 넣었습니다.

전담마크를 하던 하대성이 순간적으로 엘케송을 놓쳤습니다.

후반전도 주도권은 광저우가 잡았고 후반 13분 역전골까지 허용했습니다.

서울의 수비가 좌우로 크게 흔들리면서 결국 가오린에게 골을 내줬습니다.

후반 중반엔 데얀이 결정적인 슛을 날렸는데 수비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이대로 경기가 끝날것 같던 후반 38분 결국 데얀이 해냈습니다.

에스쿠데로의 패스를 받은 데얀은 미끄러져 넘어지면서도 끝까지 공에 대한 집중력을 잃지 않았습니다.

데얀의 천금같은 동점골로 홈에서 무승부를 이끌어낸 서울은 다음달 9일 원정 2차전에서 승부를 걸어볼 수 있게 됐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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