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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한국 등 ‘NSA 도청 논란’ 협의 요구”
입력 2013.10.30 (06:07) 수정 2013.10.30 (16:21) 국제
미국 정부가 최근 국가안보국의 도청 논란과 관련해 한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들이 협의를 요구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정례브리핑에서 "우리는 여러 국가들과 협의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며 "상당수 국가들이 공개적으로 이 문제에 대해 얘기했다"고 말했습니다.

사키 대변인은 특히 "미국은 대화 의지를 표명한 다른 국가들에 대해서도 협의를 확대하고 있다"면서 한국을 비롯해 영국과 스페인, 이탈리아, 멕시코, 콜롬비아, 페루, 브라질, 인도 등 9개 나라를 언급했습니다.

사키 대변인은 다만 이들 9개국이 이 문제에 대해 대화를 요청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기보다는 여러 나라에 설명하고 접촉하기 위한 추가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대사나 당국자들이 많은 나라와 접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정부 당국자가 국가안보국의 도청 문제와 관련해 공식석상에서 '한국'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美 “한국 등 ‘NSA 도청 논란’ 협의 요구”
    • 입력 2013-10-30 06:07:13
    • 수정2013-10-30 16:21:34
    국제
미국 정부가 최근 국가안보국의 도청 논란과 관련해 한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들이 협의를 요구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정례브리핑에서 "우리는 여러 국가들과 협의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며 "상당수 국가들이 공개적으로 이 문제에 대해 얘기했다"고 말했습니다.

사키 대변인은 특히 "미국은 대화 의지를 표명한 다른 국가들에 대해서도 협의를 확대하고 있다"면서 한국을 비롯해 영국과 스페인, 이탈리아, 멕시코, 콜롬비아, 페루, 브라질, 인도 등 9개 나라를 언급했습니다.

사키 대변인은 다만 이들 9개국이 이 문제에 대해 대화를 요청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기보다는 여러 나라에 설명하고 접촉하기 위한 추가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대사나 당국자들이 많은 나라와 접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정부 당국자가 국가안보국의 도청 문제와 관련해 공식석상에서 '한국'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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