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여자농구-한국, 연장에서 일본에 져

여자 농구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일본에 아쉽게 졌습니다.

대표팀은 어젯 밤 태국 방콕에서 열린 1그룹 풀리그 3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일본에 78대 71로 패했습니다.

대표팀은 4쿼터 막판 변연하의 3점슛 등을 앞세워 역전에 성공했지만 이후 도카시키 라무에게 자유투 2개를 내줘 연장전으로 들어갔습니다.

연장전에서는 자유투 난조 속에 라무를 막지 못해 7점차로 졌습니다.

지난해 런던 올림픽 최종예선 패배를 설욕하지 못한 대표팀은 예선리그 2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