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주차 차량 잇따라 절도…경찰 수사
입력 2013.10.30 (07:24)
수정 2013.10.30 (08: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서울의 아파트 단지에서 하룻밤 사이에 차량 15대가 털려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현금을 두는 택시나 외제차를 노렸습니다.
옥유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마스크와 모자를 쓴 두 남성이 주차된 차량으로 다가갑니다.
창문을 부수고 차량 안을 뒤집니다.
경보기가 작동하자 무언가를 들고 황급히 뛰어갑니다.
주차 차량에 있던 금품을 훔쳐 달아나는겁니다.
<녹취> 피해자 : "뒷유리가 다 깨지고, 칼로 그은 자국도 나고... 가방을 그 안에다 넣어놨더니 가방에 돈이 있는 줄 알고 그걸 꺼내가지고..."
이같은 수법으로 같은 동네 아파트 단지 두 곳에서 피해를 본 차량만 15대.
주로 내비게이션과 현금 등이 털렸습니다.
사건이 일어난 아파트 지하주차장입니다.
피의자들은 주로 고급 외제차나 이처럼 현금이 많은 택시를 범행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이들은 차량에 설치된 블랙박스에 자신들의 범행 장면이 찍혔을 것을 우려해 블랙박스 기기를 망가뜨리고 메모리 칩까지 훔치는 치밀함을 보였습니다.
경찰은 CCTV에 찍힌 20대 추정 남성들을 쫓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옥유정입니다.
서울의 아파트 단지에서 하룻밤 사이에 차량 15대가 털려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현금을 두는 택시나 외제차를 노렸습니다.
옥유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마스크와 모자를 쓴 두 남성이 주차된 차량으로 다가갑니다.
창문을 부수고 차량 안을 뒤집니다.
경보기가 작동하자 무언가를 들고 황급히 뛰어갑니다.
주차 차량에 있던 금품을 훔쳐 달아나는겁니다.
<녹취> 피해자 : "뒷유리가 다 깨지고, 칼로 그은 자국도 나고... 가방을 그 안에다 넣어놨더니 가방에 돈이 있는 줄 알고 그걸 꺼내가지고..."
이같은 수법으로 같은 동네 아파트 단지 두 곳에서 피해를 본 차량만 15대.
주로 내비게이션과 현금 등이 털렸습니다.
사건이 일어난 아파트 지하주차장입니다.
피의자들은 주로 고급 외제차나 이처럼 현금이 많은 택시를 범행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이들은 차량에 설치된 블랙박스에 자신들의 범행 장면이 찍혔을 것을 우려해 블랙박스 기기를 망가뜨리고 메모리 칩까지 훔치는 치밀함을 보였습니다.
경찰은 CCTV에 찍힌 20대 추정 남성들을 쫓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옥유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아파트 주차 차량 잇따라 절도…경찰 수사
-
- 입력 2013-10-30 07:26:03
- 수정2013-10-30 08:00:02
<앵커 멘트>
서울의 아파트 단지에서 하룻밤 사이에 차량 15대가 털려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현금을 두는 택시나 외제차를 노렸습니다.
옥유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마스크와 모자를 쓴 두 남성이 주차된 차량으로 다가갑니다.
창문을 부수고 차량 안을 뒤집니다.
경보기가 작동하자 무언가를 들고 황급히 뛰어갑니다.
주차 차량에 있던 금품을 훔쳐 달아나는겁니다.
<녹취> 피해자 : "뒷유리가 다 깨지고, 칼로 그은 자국도 나고... 가방을 그 안에다 넣어놨더니 가방에 돈이 있는 줄 알고 그걸 꺼내가지고..."
이같은 수법으로 같은 동네 아파트 단지 두 곳에서 피해를 본 차량만 15대.
주로 내비게이션과 현금 등이 털렸습니다.
사건이 일어난 아파트 지하주차장입니다.
피의자들은 주로 고급 외제차나 이처럼 현금이 많은 택시를 범행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이들은 차량에 설치된 블랙박스에 자신들의 범행 장면이 찍혔을 것을 우려해 블랙박스 기기를 망가뜨리고 메모리 칩까지 훔치는 치밀함을 보였습니다.
경찰은 CCTV에 찍힌 20대 추정 남성들을 쫓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옥유정입니다.
서울의 아파트 단지에서 하룻밤 사이에 차량 15대가 털려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현금을 두는 택시나 외제차를 노렸습니다.
옥유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마스크와 모자를 쓴 두 남성이 주차된 차량으로 다가갑니다.
창문을 부수고 차량 안을 뒤집니다.
경보기가 작동하자 무언가를 들고 황급히 뛰어갑니다.
주차 차량에 있던 금품을 훔쳐 달아나는겁니다.
<녹취> 피해자 : "뒷유리가 다 깨지고, 칼로 그은 자국도 나고... 가방을 그 안에다 넣어놨더니 가방에 돈이 있는 줄 알고 그걸 꺼내가지고..."
이같은 수법으로 같은 동네 아파트 단지 두 곳에서 피해를 본 차량만 15대.
주로 내비게이션과 현금 등이 털렸습니다.
사건이 일어난 아파트 지하주차장입니다.
피의자들은 주로 고급 외제차나 이처럼 현금이 많은 택시를 범행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이들은 차량에 설치된 블랙박스에 자신들의 범행 장면이 찍혔을 것을 우려해 블랙박스 기기를 망가뜨리고 메모리 칩까지 훔치는 치밀함을 보였습니다.
경찰은 CCTV에 찍힌 20대 추정 남성들을 쫓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옥유정입니다.
-
-
옥유정 기자 okay@kbs.co.kr
옥유정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