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美 도청 파문’ 정부 엄중한 대응 촉구 한목소리”

입력 2013.10.30 (11:11) 수정 2013.10.3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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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정치권은 미국 국가안보국이 35개국 지도자를 도청했다는 의혹에 대해 정부가 엄중히 대응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새누리당 정우택 최고위원은 오늘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에서 미국의 도청 사실이 드러나면 정부는 엄중 항의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최고위원은 불법 행위에 대해 대응을 하지 않는다면 국제적으로 무시당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도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 대표는 독일 총리와 프랑스 대통령은 전화로 항의했고, 브라질 대통령은 미국 국빈 방문도 취소했는데 우리 대통령은 침묵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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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美 도청 파문’ 정부 엄중한 대응 촉구 한목소리”
    • 입력 2013-10-30 11:11:23
    • 수정2013-10-30 15:26:43
    정치
여야 정치권은 미국 국가안보국이 35개국 지도자를 도청했다는 의혹에 대해 정부가 엄중히 대응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새누리당 정우택 최고위원은 오늘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에서 미국의 도청 사실이 드러나면 정부는 엄중 항의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최고위원은 불법 행위에 대해 대응을 하지 않는다면 국제적으로 무시당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도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 대표는 독일 총리와 프랑스 대통령은 전화로 항의했고, 브라질 대통령은 미국 국빈 방문도 취소했는데 우리 대통령은 침묵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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