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전셋값, 11년 만에 매매가의 60% 넘어

입력 2013.10.30 (11:49) 수정 2013.10.3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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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아파트 전세가격이 11년 만에 매매가격의 60%를 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민은행은 이달 서울 지역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격 비율이 60.1%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02년 8월의 60.7% 이후 처음으로 60%대에 진입한 것입니다.

서울에서 60%를 넘은 구는 전체 25개 중 성북, 관악 등 17개 굽니다.

전국적으로는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은 65.9%로 지난달보다 0.7% 포인트 높아졌습니다.

매매가격도 상승해 수도권 아파트의 이달 매매가격은 지난달보다 0.14% 올라 2년 6개월 만에 처음으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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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아파트 전셋값, 11년 만에 매매가의 60% 넘어
    • 입력 2013-10-30 11:49:03
    • 수정2013-10-30 15:38:55
    경제
서울의 아파트 전세가격이 11년 만에 매매가격의 60%를 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민은행은 이달 서울 지역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격 비율이 60.1%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02년 8월의 60.7% 이후 처음으로 60%대에 진입한 것입니다.

서울에서 60%를 넘은 구는 전체 25개 중 성북, 관악 등 17개 굽니다.

전국적으로는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은 65.9%로 지난달보다 0.7% 포인트 높아졌습니다.

매매가격도 상승해 수도권 아파트의 이달 매매가격은 지난달보다 0.14% 올라 2년 6개월 만에 처음으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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