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기기 개발 미끼 2억 원 챙긴 일당 검거

입력 2013.10.30 (13:05) 수정 2013.10.3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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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경찰서는 IT기기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올릴수 있다고 속여 억대의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로 48살 이모씨를 구속하고 이를 도운 50살 김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씨 등은 서울 가산동에 벤처 사무실을 차려놓고 자체 개발한 IT기기를 대기업에 납품하고 있어 주식가치가 급상승할 것이라고 속여 지난해 8월부터 7개월 동안 5명으로부터 30여 차례에 걸쳐 모두 2억여 원의 투자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IT기기 개발사업을 진행하지 않았다고 전한 뒤 피해자가 더 있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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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 기기 개발 미끼 2억 원 챙긴 일당 검거
    • 입력 2013-10-30 13:05:18
    • 수정2013-10-30 15:54:18
    사회
서울 금천경찰서는 IT기기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올릴수 있다고 속여 억대의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로 48살 이모씨를 구속하고 이를 도운 50살 김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씨 등은 서울 가산동에 벤처 사무실을 차려놓고 자체 개발한 IT기기를 대기업에 납품하고 있어 주식가치가 급상승할 것이라고 속여 지난해 8월부터 7개월 동안 5명으로부터 30여 차례에 걸쳐 모두 2억여 원의 투자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IT기기 개발사업을 진행하지 않았다고 전한 뒤 피해자가 더 있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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