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여성 잠재력·끼로 국가경쟁력 높여야”

입력 2013.10.3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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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여성의 잠재된 능력과 끼가 사회발전에 적극 활용되고 발휘돼 국가경쟁력을 높여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제48회 전국여성대회 축사를 통해 국민 행복의 새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여성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여성이 안전해야 가족이 행복하고 여성이 일을 통해 자아를 실현할 수 있을 때 국민 행복도 커진다며, 여성의 안전과 행복이 국민행복의 출발이라고 강조했습니다.

4대 사회악 근절본부를 설치해 성폭력과 가정폭력 등에 대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확고한 의지를 갖고 어린이와 여성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범죄를 근절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시간선택제 일자리 등 여성 일자리를 확충하고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이 없도록 보육환경을 개선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한 정부위원회 여성비율을 40%까지 확대하도록 여성발전기본법을 개정했다며 여성에 대한 장벽과 편견을 없애는 데에도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국가 재정이 어려운데도 여성관련 사업의 내년 예산을 68% 늘렸다면서, 이런 정부의 노력과 여성들의 열정이 하나로 모이면 국민행복 시대의 문을 여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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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여성 잠재력·끼로 국가경쟁력 높여야”
    • 입력 2013-10-30 14:50:06
    정치
박근혜 대통령은 여성의 잠재된 능력과 끼가 사회발전에 적극 활용되고 발휘돼 국가경쟁력을 높여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제48회 전국여성대회 축사를 통해 국민 행복의 새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여성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여성이 안전해야 가족이 행복하고 여성이 일을 통해 자아를 실현할 수 있을 때 국민 행복도 커진다며, 여성의 안전과 행복이 국민행복의 출발이라고 강조했습니다. 4대 사회악 근절본부를 설치해 성폭력과 가정폭력 등에 대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확고한 의지를 갖고 어린이와 여성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범죄를 근절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시간선택제 일자리 등 여성 일자리를 확충하고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이 없도록 보육환경을 개선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한 정부위원회 여성비율을 40%까지 확대하도록 여성발전기본법을 개정했다며 여성에 대한 장벽과 편견을 없애는 데에도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국가 재정이 어려운데도 여성관련 사업의 내년 예산을 68% 늘렸다면서, 이런 정부의 노력과 여성들의 열정이 하나로 모이면 국민행복 시대의 문을 여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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