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신청 국비 6,700억 미반영…SOC사업 ‘빨간불’

입력 2013.10.3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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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정부에 신청한 내년도 국비가 6천7백억 원 넘게 감액돼 철도와 도로 등 사회간접시설 건설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경기도는 590개 사업 6조3천7백억 원을 내년도 국비사업으로 신청했으나 기획재정부가 22개 사업 6천7백억 원을 빼고 578개 사업 5조6천9백억 원만 반영해 내년도 정부예산안으로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780억원을 신청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 관련 예산은 120억 원만 반영됐고, 서해선 홍성∼송산, 경원선 동두천∼연천 구간을 비롯해 월곶∼판교, 여주∼원주간 일반철도 관련 예산 등이 전액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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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신청 국비 6,700억 미반영…SOC사업 ‘빨간불’
    • 입력 2013-10-30 17:10:52
    사회
경기도가 정부에 신청한 내년도 국비가 6천7백억 원 넘게 감액돼 철도와 도로 등 사회간접시설 건설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경기도는 590개 사업 6조3천7백억 원을 내년도 국비사업으로 신청했으나 기획재정부가 22개 사업 6천7백억 원을 빼고 578개 사업 5조6천9백억 원만 반영해 내년도 정부예산안으로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780억원을 신청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 관련 예산은 120억 원만 반영됐고, 서해선 홍성∼송산, 경원선 동두천∼연천 구간을 비롯해 월곶∼판교, 여주∼원주간 일반철도 관련 예산 등이 전액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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