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회] K리그 스플릿, 대체 어쩔 겁니까?

지난해 도입돼 두 시즌째를 맞은 K리그클래식 스플릿시스템을 놓고 최근 축구계가 뜨겁습니다.

프로축구연맹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이례적인’ 설문 조사까지 진행하며 제도 개선방안을 고민하고 있고, 현장에서도 스플릿 존폐를 놓고 찬반 논쟁이 가열되고 있는데요.

2년간 한시적으로 운영한 후 지속 여부를 다시 검토하기로 했던 스플릿시스템!

그룹A에 살아남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펼쳐져 리그 중반까지는 긴장감과 흥미 요소가 크지만, 역설적으로 스플릿 이후엔 그룹B에 대한 흥미와 동기부여 저하, 나아가 관중 감소로까지 이어지는 등 2년간 제도의 장점과 단점은 충분히 점검됐다는 분석인데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K리그 스플릿, 도대체 어쩌면 좋을 지 스포츠서울 위원석 기자와 함께 이번주 <옐로우카드>에서 긴급 점검해 봅니다. 

스플릿을 폐지하는 대신 ‘단일리그 + 플레이오프’ 도입을 주장한 출연자들....그렇다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옐카> 시청자 여러분의 고민과 지혜를 기다리며 예순 아홉번째 방송, 지금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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