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김신욱 3경기 연속골로 선두 질주

입력 2013.10.30 (21:57) 수정 2013.10.30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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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울산이 장신 공격수 김신욱의 결승골로 서울을 꺾고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울산은 울산문수축구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A그룹 홈 경기에서 후반 5분 김신욱의 헤딩 결승골로 서울을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3연승을 올린 울산은 승점 64로 2위 포항을 5점차로 유지하며 선두를 지켰습니다.

3경기 연속을 터뜨린 김신욱은 시즌 18번째 득점을 기록해 제주의 페드로를 넘어 득점랭킹 단독 선두로 나섰습니다.

포항은 인천과의 홈 경기에서 1대 1로 팽팽하던 후반 42분 신영준의 결승골로 2대 1로 역전승했습니다.

신영준은 지난 주말 성폭행 미수범을 잡은 공로로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선행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전북은 후반 21분에 터진 박희도의 결승골로 부산을 3대 2로 이겼습니다.

B그룹에서는 경남이 전남을 4대 2로, 강원은 성남을 2대 1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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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김신욱 3경기 연속골로 선두 질주
    • 입력 2013-10-30 21:57:15
    • 수정2013-10-30 22: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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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울산이 장신 공격수 김신욱의 결승골로 서울을 꺾고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울산은 울산문수축구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A그룹 홈 경기에서 후반 5분 김신욱의 헤딩 결승골로 서울을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3연승을 올린 울산은 승점 64로 2위 포항을 5점차로 유지하며 선두를 지켰습니다. 3경기 연속을 터뜨린 김신욱은 시즌 18번째 득점을 기록해 제주의 페드로를 넘어 득점랭킹 단독 선두로 나섰습니다. 포항은 인천과의 홈 경기에서 1대 1로 팽팽하던 후반 42분 신영준의 결승골로 2대 1로 역전승했습니다. 신영준은 지난 주말 성폭행 미수범을 잡은 공로로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선행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전북은 후반 21분에 터진 박희도의 결승골로 부산을 3대 2로 이겼습니다. B그룹에서는 경남이 전남을 4대 2로, 강원은 성남을 2대 1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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