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대표 예능 중국판 ‘1박 2일’ 상륙…인기몰이

입력 2013.11.02 (21:25) 수정 2013.11.02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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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BS의 대표 예능프로그램이죠.

'1박 2일'의 중국판이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중화권 연예인은 물론 우리 한류 스타도 함께 출연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김주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우리 시청자들에게도 친숙한 여행 출발 선언...

6명 출연진이 중국의 명승지를 찾아 코믹한 과제에 도전하고 게임에서 지면 곤혹스런 벌칙을 감수해야 합니다.

<녹취> "이렇게 쓴 맛인 줄 몰랐네!"

지난주 첫 방송을 시작한 중국판 '1박2일'은 KBS 연출진이 녹화 현장에서 직접 제작 기법을 전하고 있습니다.

우리 한류스타도 중국 연예인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며 인기 돌풍의 주역이 됐습니다.

<인터뷰> 강타(중국판 1박2일 출연 가수) : "잘 알아듣지해 못해도 어느 순간 저도 같이 웃고 있을 만큼 눈치로 상황이 파악돼요"

중국 방송사 측은 일요일 저녁 황금시간대에 '1박 2일'을 배치할 만큼 전략 프로그램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녹취> 우종센(타이완 출신 가수 ) : "1박2일 함께 지낸다 해서 들떠 있었는데 글쎄 출연자가 모두 남자드라구요"

중국 최대의 동영상 포털은 TV와 동시에 방송을 내보냈고 1박2일 제목 자체가 최고 인기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중국의 다른 방송국들도 한국TV 프로그램 포맷을 잇따라 수입하고 있어 한류 문화 확산에 촉매체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중국 쓰촨성에서 KBS 뉴스 김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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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대표 예능 중국판 ‘1박 2일’ 상륙…인기몰이
    • 입력 2013-11-02 21:27:30
    • 수정2013-11-02 21:55:08
    뉴스 9
<앵커 멘트>

KBS의 대표 예능프로그램이죠.

'1박 2일'의 중국판이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중화권 연예인은 물론 우리 한류 스타도 함께 출연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김주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우리 시청자들에게도 친숙한 여행 출발 선언...

6명 출연진이 중국의 명승지를 찾아 코믹한 과제에 도전하고 게임에서 지면 곤혹스런 벌칙을 감수해야 합니다.

<녹취> "이렇게 쓴 맛인 줄 몰랐네!"

지난주 첫 방송을 시작한 중국판 '1박2일'은 KBS 연출진이 녹화 현장에서 직접 제작 기법을 전하고 있습니다.

우리 한류스타도 중국 연예인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며 인기 돌풍의 주역이 됐습니다.

<인터뷰> 강타(중국판 1박2일 출연 가수) : "잘 알아듣지해 못해도 어느 순간 저도 같이 웃고 있을 만큼 눈치로 상황이 파악돼요"

중국 방송사 측은 일요일 저녁 황금시간대에 '1박 2일'을 배치할 만큼 전략 프로그램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녹취> 우종센(타이완 출신 가수 ) : "1박2일 함께 지낸다 해서 들떠 있었는데 글쎄 출연자가 모두 남자드라구요"

중국 최대의 동영상 포털은 TV와 동시에 방송을 내보냈고 1박2일 제목 자체가 최고 인기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중국의 다른 방송국들도 한국TV 프로그램 포맷을 잇따라 수입하고 있어 한류 문화 확산에 촉매체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중국 쓰촨성에서 KBS 뉴스 김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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