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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올해 경상수지 흑자, 사상 처음 日 추월 전망
입력 2013.11.03 (07:59) 수정 2013.11.03 (16:09) 경제
올해 우리나라의 경상수지 흑자가 수출대국 일본을 사상 처음으로 앞지를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8월까지 우리나라의 경상흑자는 모두 422억2천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반면에 일본 재무성이 밝힌 경상수지 흑자는 같은 기간 415억3천만 달러로 우리나라보다 7억달러 가량 적었습니다.

연중 누계 기준으로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많은 경상흑자를 거둔 것은 통계가 남아있는 1980년 이후 처음입니다.

올 한 해 전망치를 봐도 우리나라는 630억 달러, 일본은 601억 달러로 올해 첫 역전이 예상됩니다.

이같은 현상은 동일본 대지진에 따른 원전 중단 사태로 일본의 에너지 수입 규모가 대폭 늘어나고 전기전자 기업들이 몰락한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또,엔화 약세로 일본 흑자의 달러화 환산액이 크게 줄어든 것도 한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일본의 흑자는 지난 2010년 2천39억 달러에서 2011년 천190억 달러로 급감한 뒤 지난해에는 604억 달러로 줄었습니다.

같은 기간 우리나라의 흑자는 293억9천만 달러에서 260억7천만 달러로 줄었다가 지난해 431억4천만 달러로 급증했습니다.
  • 한국 올해 경상수지 흑자, 사상 처음 日 추월 전망
    • 입력 2013-11-03 07:59:56
    • 수정2013-11-03 16:09:39
    경제
올해 우리나라의 경상수지 흑자가 수출대국 일본을 사상 처음으로 앞지를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8월까지 우리나라의 경상흑자는 모두 422억2천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반면에 일본 재무성이 밝힌 경상수지 흑자는 같은 기간 415억3천만 달러로 우리나라보다 7억달러 가량 적었습니다.

연중 누계 기준으로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많은 경상흑자를 거둔 것은 통계가 남아있는 1980년 이후 처음입니다.

올 한 해 전망치를 봐도 우리나라는 630억 달러, 일본은 601억 달러로 올해 첫 역전이 예상됩니다.

이같은 현상은 동일본 대지진에 따른 원전 중단 사태로 일본의 에너지 수입 규모가 대폭 늘어나고 전기전자 기업들이 몰락한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또,엔화 약세로 일본 흑자의 달러화 환산액이 크게 줄어든 것도 한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일본의 흑자는 지난 2010년 2천39억 달러에서 2011년 천190억 달러로 급감한 뒤 지난해에는 604억 달러로 줄었습니다.

같은 기간 우리나라의 흑자는 293억9천만 달러에서 260억7천만 달러로 줄었다가 지난해 431억4천만 달러로 급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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